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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위기 석유화학·철강산업에 203억 지원

입력 2026-03-31 15: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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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안정·재취업·생계안정 등 14개 사업 추진




여수 국가산업단지

[연합뉴스 자료]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31일 지역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철강산업 침체에 따른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203억 원 규모의 기업·근로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은 기업 경영부담 완화와 상용직·일용직 근로자 고용안정, 실직자 생계안정, 재취업 지원 등을 위한 1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석유화학 업종에는 총 122억 원을 투입한다.


연 소득 5천500만 원 이하 상용직을 대상으로 건강복지비 50만원을 비롯해 최근 3개월간 30일 이상 근무한 일용직에게 건강복지비 50만원, 여수 소재 석유화학 기업 신규 취업자에게 취업장려금 3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실직자에게는 긴급생계안정비 50만 원과 구직활동 수당 150만 원을 지급하고, 직무전환 등 직업훈련과 재취업 상담을 지원한다.


기업에는 매출 감소 기업에 최대 1천500만 원의 고정비용과 신규 채용 시 인당 60만 원의 채용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철강 분야에는 총 81억 원을 투입해 연 소득 5천500만 원 이하 상용직 근로자에게 건강복지비 50만원과 신규 취업자와 이·전직 근로자 대상으로 취업장려금 3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고숙련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생에게 최대 150만 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한다.


기업에도 최대 1천500만 원의 고정비용을 지원하고, 신규 채용 시 인당 600만 원의 채용장려금을 지급한다.


건강복지비(석유화학·철강), 구직활동 수당(석유화학) 신청은 4월 8∼30일 전남일자리정보망(job.jeonnam.go.kr)에서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접수는 4월 15∼30일 여수 진남체육관, 여수상공회의소, 광양·순천 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한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이번 사업이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와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현장 인력 배치와 시스템 관리 등 신청 과정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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