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경총, 지방경총과 4천800여개 회원사에 '에너지 절약' 동참 요청

입력 2026-03-26 10:44:29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승용차 5부제·대중교통 이용 장려…노조에도 적극적 협조 당부




승용차 5부제 안내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진 가운데 전국 15개 지방경총과 4천800여개 회원기업 노사에 정부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는 차량번호 끝자리 기준으로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는 승용차 5부제를 자율 실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장려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사무실에서는 과도한 냉난방 기기 이용을 자제하며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제품 활용을 확대하는 것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사내 카페와 식당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개인 음용 컵 등의 활용을 장려한다.


경총은 이외에도 업종 특성, 기업 여건에 맞춰 다양한 방안을 통해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에너지 절약은 기업뿐 아니라 근로자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근로자와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총은 "최근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지속되고, 정상화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워 국민 생활 불편과 기업 생산활동 차질이 우려된다"며 "현 상황에서 최선의 방안은 국민과 기업의 자율적인 에너지 절약"이라고 밝혔다.


앞서 다른 국내 주요 경제 단체도 에너지 절약 동참 의사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74개 지역 상공회의소와 업무용 차량과 출퇴근 차량에 대해 차량 5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난방 20도·냉방 26도 유지, 엘리베이터 효율 운행, 대기전력 차단, 에너지절약 제품 사용, 비대면 화상회의 전환, 점심시간 소등, 퇴근 시 전원 차단 등 다양한 절약 활동도 병행한다.


한국경제인연합회는 이날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다이어트를 위한 6가지 실천' 캠페인을 시작했다.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 권장, 화상회의 활용 확대, 사무실 내 자원·에너지 절약 노력 등을 추진한다. 사옥인 서울 여의도 FKI타워의 자동 소등 시간을 1시간 앞당기는 등 건물 전체의 전력 사용량도 줄여나갈 예정이다.


sh@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