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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친환경차 판매량 10년간 16배 증가…국산차는 10배"

입력 2026-03-26 10: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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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판매량 86%가 친환경차…KAIDA "지속가능성 노력"




국내 승용차시장의 친환경 전환 추이

[KAID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국내 친환경차 시장이 지난 10년간 급속도로 커진 가운데 국산차보다 수입차업계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국내 친환경 승용차 판매량은 2016년 6만8천774대에서 지난해 78만5천890대로 증가했다.


전체 승용차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4.4%에서 51.9%로 상승했다. 친환경차에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차가 포함된다.


친환경차 모델 수도 꾸준히 늘어나면서 지난해 총 634개 가운데 365개 모델(57.6%)이 친환경차로 집계됐다.


이러한 추세에서 수입차업계의 성장세가 더 가팔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친환경차 판매량은 2016년 1만6천716대에서 지난해 26만5천471대로 16배 가까이 증가했고 친환경차 비중은 7.4%에서 86.4%로 상승했다.


국산 친환경차 판매량은 같은 기간 5만2천58대에서 52만419대로 비교적 완만하게 증가했다. 친환경차 비중은 3.9%에서 43.1%로 올랐다.


작년 기준 친환경차 모델 비율은 수입차가 62.1%(520개 중 323개), 국산차는 36.8%(114개 중 42개)를 기록했다.


정윤영 부회장은 "지난 10년간 수입차는 국내 친환경차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만족도를 높이며 다양성 확장을 주도해왔다"면서 "지속 가능성이라는 시대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혁신과 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판매 승용차 모델 중 친환경 비중

[KAID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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