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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 금양, 결국 상장폐지 수순

입력 2026-03-25 09: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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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 본사

[금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이차전지 관련 기업 금양[001570]이 결국 상장폐지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금양이 2024년에 이어 지난해 감사보고서에서도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면서 이는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또 금양이 오는 4월 13일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고, 그렇게 할 경우 2024년 감사의견 거절에 따른 상장폐지 사유와 병합해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양의 외부 감사인인 신한회계법인은 "금양은 2025년 12월 31일로 종료되는 보고 기간에 418억3천600원의 영업손실과 535억8천700만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으며, 2025년 12월 31일 현재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6천112억4천300만원 초과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은 회사의 계속기업으로의 존속능력에 대해 유의적인 의문을 초래한다"며 감사의견을 거절했다.


금양은 최근 부산 기장군 이차전지 생산공장 공사대금 미납으로 공장 부지에 대한 강제경매 개시결정 통보받았고, 부산은행으로부터 1천356억여원의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을 당한 상태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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