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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저작권 누적 등록 100만건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100만번째 등록 저작권은 소박함과 귀여움을 표현한 미술저작물 '먼지 곰탱이'로, 등록자는 전북 전주시 전주동중학교에 재학 중인 노윤지 학생이다.
등록된 100만건의 저작물에는 어문, 음악, 미술, 사진, 편집, 프로그램 저작물 등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창작물들이 포함됐다.
초창기 연평균 5천건 수준에 머물던 저작권 등록 건수는 최근 몇 년 사이 연평균 6만5천 건을 돌파하며 대폭 증가했다.
이는 미디어 기술과 인공지능 기반 창작의 비약적 성장이라는 환경변화뿐만 아니라 수수료 감면과 다량 등록 할인, 사용자 친화적 등록 시스템 개선 등 노력의 결과다.
꾸준한 등록 증가 속에는 저작물 거래의 안정성과 분쟁대응력 확보, 창작자 권리 입증 수단 강화라는 요구 역시 반영됐다.
강석원 위원장은 "저작권 100만건 등록은 우리 사회가 창작 권리를 소중히 여기고 정당하게 보호하는 성숙한 K-콘텐츠 생태계로 도약하고 있음을 뜻한다"며 "위원회는 늘어나는 수요에 발맞춰 등록 조직의 정비와 제도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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