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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금호건설은 3기 신도시인 경기도 남양주 왕숙지구 내 공공 주택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남양주 왕숙 1지구 PM-3블록과 왕숙 2지구 A-1블록으로, 각각 통합 공공 임대 주택 1천391가구와 공공 분양 주택 812가구가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5천986억원 규모다.
금호건설은 컨소시엄 대표사를 맡아 52.5%의 지분으로 사업 전체를 총괄한다.
컨소시엄에는 이수건설, BS한양, 이에스아이 등이 공동 사업자로 참여한다.
왕숙지구는 총 6만5천가구 규모로 조성돼 약 16만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금호건설은 이번 사업을 포함해 총 1조2천억원 규모의 공공 주택 사업을 추진 중이다.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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