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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케미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동성케미컬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비만치료제 세마글루타이드 상업화를 위한 반재조합 GMP 대량 생산 공정 개발' 국책과제에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세마글루타이드는 비만 및 당뇨병 치료제의 원료의약품이다. 최근 치매, 심혈관 질환에 대한 효과도 입증되며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는 바이오 신소재다.
동성케미컬은 이번 과제에서 세마글루타이드 생산 공정 검증과 상업화를 맡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 인프라와 공급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과제를 기점으로 바이오헬스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올해 초 동성케미컬은 바이오헬스를 비롯한 친환경, 고기능, 에너지 등 4대 신사업 매출 비중을 2029년까지 20%로 확대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동성케미컬은 "세마글루타이드를 성공적으로 상업화해 바이오헬스 신사업의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국내 바이오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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