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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이내 배차 비율 61.3%에서→69.3%로 증가…불만 줄어
(영월=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영월군이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해 도입한 바우처 택시가 호응을 얻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7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바우처 택시 도입 후 장애인 콜택시의 평균 배차 시간은 기존 21분 35초에서 14분 18초로, 약 7분 17초가량 단축됐다.
전체 이용 건수 중 10분 이내 배차 비율은 61.3%에서 69.3%로 8% 포인트 증가했다.
이처럼 호출 배차 시간이 길어지는 기존의 불만 사항이 확연히 줄어들면서 교통약자들이 더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고 군은 파악하고 있다.
앞서 군은 교통약자의 차량 배차 지연 등 이용 불편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존의 장애인 콜택시 10대와 일반택시 98대를 이용, 지난달부터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를 본격 시행했다.
안진서 군 안전교통과장은 "더 많은 교통약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제도를 지속해 점검·개선해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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