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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홀딩스, 작년 영업이익 496억원…23.5% 증가

입력 2025-04-11 15: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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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





[귀뚜라미홀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귀뚜라미홀딩스는 작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96억원으로 전년보다 23.5%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작년 연결 기준 매출은 1조2천507억원으로, 1.1% 늘었다.


작년 영업이익과 매출은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매출 특히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으로 최고 실적을 갱신했다.


귀뚜라미홀딩스는 귀뚜라미 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며 2019년 11월 출범했다.


귀뚜라미그룹의 난방·냉방·에너지 계열사인 귀뚜라미,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 귀뚜라미에너지 등 21개 종속회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난방 사업 분야는 거꾸로 뉴 콘덴싱 P10, 거꾸로 에코 콘덴싱 L20 등 신규 출시한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와 카본매트, 카본보드 등 난방 아이템이 판매 호조를 보였다.


냉방 사업 분야는 냉각탑 국내 1위, 드라이룸 시스템 국내 1위, 원자력 발전소와 특수선 냉동공조기기 국내 1위 기술력을 바탕으로 그룹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수백억원 상당의 발전소용 냉각탑 프로젝트, 국내 40㎽(메가와트)급 데이터센터 쿨링시스템, 해외 원자력발전소 냉동공조 사업 등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하기도 했다.


귀뚜라미홀딩스 관계자는 "냉난방공조 분야 선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 향상하겠다"며 "데이터센터 시장 등 고부가 가치 사업에 적극 진출해 2030년 그룹 매출 3조원 달성을 위한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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