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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마스' 도입 6개월만에 누적 이용건수 578만건 돌파

입력 2025-02-27 0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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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위치 확인·공항버스 렌터카 예약…역내 식음료 예약 서비스 도입




통합여행 플랫폼 도입 6개월 만에 누적 이용건수 578만건

[국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통합여행플랫폼 '코레일 마스'가 도입 6개월 만인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이용 건수가 578만건을 넘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실시간으로 열차 위치를 확인하는 서비스는 530만건으로 가장 많이 이용 횟수를 기록했고,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의 길 찾기 서비스도 25만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 마스는 승차권 예약 애플리케이션인 코레일톡에서 길 안내와 열차 위치, 주차정산, 공항버스 예매, 렌터카, 짐배송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6월 처음 도입됐다.


렌터카 이용자 수는 작년 동기 대비 20배(200건→4천건) 증가했고, 코레일 톡 앱에서 미리 주차비를 결제할 수 있는 주차정산은 6배(2만9천800건→17만2천건) 증가했다.


이 밖에도 세계 각국 항공사와 연계한 '항공+철도 연계 승차권' 서비스도 제휴 항공사가 26개로 늘어 지난해 한 해 1천5백명이 이용했다.


한편 코레일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렌터카, 짐 배송, 관광택시의 영어, 중국어, 일본어 온라인 예약을 지원하고 있다.


코레일은 다음 달부터는 열차 탑승 또는 도착시간에 맞춰 코레일톡으로 식음료 제품을 예약하여 역사에서 이를 찾는 서비스도 새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해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케이-마스(K-MaaS)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통합여행 플랫폼 도입 6개월 만에 누적 이용건수 578만건

[국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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