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세상을 떠난 지 42일째 되던 날, 차은우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가수 <10㎝>의 노래 '스토커'를 열창하는 문빈의 생전 영상을 공개했다.
그리고 차은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도 해당 노래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
특히 문빈의 사망 이후 별다른 게시물을 게재하지 않았던 차은우인 만큼, 그리움을 표현한 그에게 많은 위로와 응원의 댓글이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는 문빈을 잊지 않았습니다. 힘내세요.
생전 문빈과 차은우의 추억이 담긴 영상에 달린 댓글이었다.
30일,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My friend"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전날인 29일에도 빈의 애창곡 '스토커'를 커버하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도 올렸던 바, 많은 팬들은 마음도 추스를 새 없이 스케줄을 이어온 차은우에게 위로의 인사를 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차은우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문빈의 부고 이후 처음 올라온 게시물이기에, 보는 이들로 하여금 더 큰 슬픔으로 다가오는 것도 사실이다.
사무치는 그리움을 꾹꾹 눌러왔던 차은우가 스토리로 공개한 영상, 그 안에는 생전 문빈이 10cm '스토커'를 열창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애창곡이었던 '스토커'를 부르는 빈을 카메라로 촬영 중인 차은우의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차은우 본인이 '스토커'를 커버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별다른 소개는 없었지만, 빈을 떠올리며 추모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 글자씩 곱씹어가며 가사를 노래한 차은우. 마치, 빈이 좋아하던 노래에 담긴 '특별한 무엇'을 가슴 깊이 새겨 넣기 위해 애쓰는 모습으로 보여 더 큰 울림이 일고 있는 순간이다.
"나도 알아 나의 문제가 무엇인지." 아스트로 멤버 모두가 지금 이 순간에도 고백하고 있을지도 모를 10cm '스토커'의 마지막 노래 가사. 그 마음을 공유해 준 차은우에게, 팬들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으로 위로를 대신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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