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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남자를 강간하는거다" 사유리가 시험관 출산을 결심하게 된 이유

입력 2023-07-27 16:10:13


유튜브 캡쳐
유튜브 캡쳐




일본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유재석의 미담을 전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녀는, 아들 후지타 젠을 출산했을 당시 유재석으로부터 받았던 따뜻한 마음을 밝혔다.




"아들 출산 당시, 유재석이 손편지를 보내줬다"





2023년 7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해 유재석의 미담을 공개했다.




유재석의 미담을 전한 사유리 / MBC
유재석의 미담을 전한 사유리 / MBC




이날, "이지혜랑 이지혜 집 앞 공원에 있었는데 유재석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더라. 연예인을 본 것 같았다. 그때 유재석에게 젠(사유리의 아들)을 소개했다"며 입을 뗀 사유리.



이어 그녀는, "당시 젠을 낳은 지 4개월 차였는데, 방송 하지 말라는 악플을 많이 받아 힘든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음날 이지혜를 통해 유재석의 손편지가 왔다. '오빠는 항상 응원한다'는 글귀와 함께 수표가 들어있었는데 액수가 너무 큰거다. 깜짝 놀랐다"며 당시를 회상한 사유리.



이후 그녀는, TV에서 유재석이 나올 때마다 '유느님'이라 부르게 됐다는 후문이다.




시험관 출산하게 된 이유는?




2020년 11월, 아들 후지타 젠을 출산한 사유리.



하지만, 대한민국의 정서에는 맞지 않았던 시험관 시술서양인의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했던 탓에, 당시 사유리는 많은 누리꾼들로부터 "비혼주의를 장려하는 거냐?", "서양인 우월주의가 심한 것 아니냐"는 비난을 받아야 했다.



사유리가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결혼 및 출산에 대한 의견차이로, 남자친구와 이별하게 된 사유리 / 유튜브 캡쳐




이에 대해 그녀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한 영상에서 "사랑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빨리 결혼하고 싶다', '아기 갖고 싶다' 했더니 그 남자가 싫다고 했다. 엄마는 내가 남자를 강간하는 거라더라. 결국 그 사람과 이별하고 산부인과에서 검진을 했더니, 이 시기를 놓치면 평생 아이를 가질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시험관 시술로 아이를 얻고 혼자 기르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서양인의 정자를 기증받게 된 것은, 당시 정자은행들이 일본에서 제기된 친부 소송에 휘말리면서 동양인의 정자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아들과의 행복한 일상을 전하고 있는 사유리 / SNS 캡쳐




이러한 우여곡절 끝에 아들을 얻게 된 사유리는, 이후 본인의 SNS를 통해 아들과의 사이좋은 모습을 공개하는 등, 최근까지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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