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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에피소드 적합하지 않다" MBC 전지적 참견시점, 결국 결방결정 내렸다

입력 2023-07-21 16:26:59


MBC, 뉴시스
MBC, 뉴시스




MBC 측이 7월 22일 방송 예정이었던 '전지적 참견 시점'의 결방을 결정했다.



이는, 최근 심각한 국가적 피해를 낳은 장마전선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방 소식 전한 '전참시'





결방 소식 전한 MBC '전지적 참견시점' / MBC
결방 소식 전한 MBC '전지적 참견시점' / MBC





2023년 7월 21일, MBC가 "금주 토요일(7/22) 방송 예정이었던 '전지적 참견 시점'이 결방됨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대한 이유로, "해당 회차 내용 중 물놀이 에피소드가 있어 방송 연기를 결정했다"고 전한 MBC 측은, "시청자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전지적 참견 시점'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MBC 측의 결정은, 최근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는 폭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전참시' 속 물놀이 에피소드가, 국가적 재난 사태를 맞이한 국민 정서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기준 수해로 인한 사망자는 46명, 실종자는 4명, 부상자는 35명이다.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피해만 2344건이 발생했고 농작물 3만 4353ha가 물에 잠기고 229ha는 낙과 피해를 입었다.



앞서 세월호 참사 및 장애인 희화화 사건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는 '전참시' 측은, 이번 결정을 통해 잃어버린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느 정도 되찾으려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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