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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끝나고 막노동하며 산다는 아이돌 근황... 활동 중단 이유는?

입력 2023-07-16 15:32:09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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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의 멤버 태헌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016년, 소속사 스타제국과의 전속계약만료로 사실상 활동이 중단되면서, 연예계에서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던 '제국의 아이들'.



연예인으로서의 활동을 그만둔 태헌은, 최근 어떠한 근황을 보내고 있을까.




"물류센터에서 일하며 하루 64만 원 번다"





2023년 7월 15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생활고에 막노동 뛰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 충격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제국의 아이돌' 활동 중단 이후, 생활고를 겪고 있는 태헌 / 유튜브 캡쳐
'제국의 아이돌' 활동 중단 이후, 생활고를 겪고 있는 태헌 / 유튜브 캡쳐




해당 영상에 출연한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태헌은,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물류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주 6일 일해서 64만 원 정도 번다"며 입을 뗐다.



이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태헌이 물류센터에서 아르바이트한다'라는 글을 보며 '나도 먹고살아야 하는데'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힌 태헌.



이에 "제국의 아이들 인지도가 높았고 활동도 오래했으니까 쥐고 나온 게 있지 않았느냐"는 질문이 돌아오자, 태헌은 "쥐고 나온 게 있었지만 크지 않았다. 개인정산이었기 때문에 격차가 컸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6월에 생일이었는데 광희 형에게 연락이 왔다. 격려와 돈을 보내줬다"며, 광희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 태현.




연예계 생활 복귀를 꿈꾸고 있는 태헌 / 유튜브 캡쳐
연예계 생활 복귀를 꿈꾸고 있는 태헌 / 유튜브 캡쳐




마지막으로 그는 "최근 생활체육 복싱대회에서 우승했다. 프로 대회까지 나갈 생각이다. 연기 극단의 말단으로 들어가 연기도 시작했다. 빨리 상황을 정리해 내년 말쯤 복귀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히며, 말을 마쳤다.




'제국의 아이들' 활동 중단 이유는?





스타제국 소속사의 그룹 '제국의 아이들' / 스타제국
스타제국 소속사의 그룹 '제국의 아이들' / 스타제국




'제국의 아이들'은 지난 2010년 1월 15일, 1집 싱글 앨범 'Nativity'로 처음 연예계에 데뷔했다.



케빈, 황광희, 임시완, 문준영,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으로 이뤄진 9인조 그룹 '제국의 아이들'은, 각 멤버들의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괴상한 컨셉과 음악, 의상 등으로 큰 혹평을 받으며, 연예계 활동 간 단 한 차례도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적이 없다.




'제국의 아이들' 활동보단, 개인 활동에 주력하게 된 멤버들 / tvN
'제국의 아이들' 활동보단, 개인 활동에 주력하게 된 멤버들 / tvN




이후,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게 된 황광희나, 배우로서 빛을 보기 시작한 임시완, 김동준, 박형식 등의 멤버가 개인 활동에 주력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활동이 줄어들게 된 '제국의 아이들'.



결국, 2016년에 전속 계약이 만료된 멤버들이 전부 소속사 '스타제국'과 결별하면서, '제국의 아이들'의 활동은 사실상 중단되고 만다.




'제국의 아이들' 컴백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던 하민우 / 유튜브 캡쳐
'제국의 아이들' 컴백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던 하민우 / 유튜브 캡쳐




훗날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 '제국의 아이들' 멤버 하민우는, 이에 대해 "마음은 모두가 있겠지만 현실적인 여러가지 문제로 복귀하자고 말하긴 힘든 상태다. 모두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지만, 최근까지도 '제국의 아이들'의 컴백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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