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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까지 고소해 패륜아라 불리는 '최준희'의 충격적인 학폭 사건

입력 2023-07-15 23:32:00


인플루언서 최준희 사진
인플루언서 최준희 사진




외할머니를 주거침입죄로 고소한 故(고)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해당 논란에 대해 공개 사과를 한 가운데 학폭 사건까지 발언을 이어 화제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를 통해 최준희는 학폭 가해자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이날 그는 "사실 불거진 학폭 논란은 피해자가 지속해서 고인이된 엄마(최진실)와 삼촌을 조롱했다"라며 "그래서 일대일로 욕하고 치고받고 싸운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준희는 "당시 사과문을 작성했는데 강압으로 작성한 것이지 쌍방폭행이었다"고 덧붙였다.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에 출연해 학교폭력에 대한 입장을 이야기하는 장면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에 출연해 학교폭력에 대한 입장을 이야기하는 장면





이어서 최준희는 "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 자신이 공인이기에 참아가며 조용히 있었을 뿐이다"고 학폭 사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이 공개돼자 피해자 측 변호사는 "지속해서 허위 사실을 주장한다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라며 "이런 식으로 2차 가해를 한다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대응했다.



또한 "피해자는 최근까지 고통의 시간을 감내하고 있으니 제대로 된 인터뷰를 진행해달라"고 호소했다.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 사무소'를 통해 공개된 박상민 딸 박가경 측 변호사가 학폭 논란에 대한 입장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 사무소'를 통해 공개된 박상민 딸 박가경 측 변호사가 학폭 논란에 대한 입장




앞서 2019년 최준희는 가수 박상민의 딸 박가경과 학폭 논란을 빚은 바 있다. 2016년 최준희가 중학생 무렵 학교 폭력에 직접 가담하고 피해자들을 공개적으로 SNS와 익명 게시판을 이용해 조롱했다는 폭로가 이어져 화제가 됐던 것.



당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최준희는 박가경에게 '걸레 냄새가 난다', '느그 엄마', '머리에 우동사리만 차셨나' 등의 폭력적인 언행과 패륜적인 발언을 일삼았다는 증거가 밝혀졌다.




최준희가 익명 게시판을 통해 학폭 피해자를 조롱하는 정황
최준희가 익명 게시판을 통해 학폭 피해자를 조롱하는 정황





학폭 논란이 폭로될 당시 증거로 공개된 최준희 게시글
학폭 논란이 폭로될 당시 증거로 공개된 최준희 게시글




또한, 2019년 9월에 열린 학교폭력위원회(학폭위)의 결정문에서 최준희가 제1호 서면 사과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이 피해자의 학폭 주장을 뒷받침했다.



이에 최준희는 2019년 2월 학교 폭력 논란에 곧장 해명과 사과문을 올렸지만 잘못된 태도가 논란을 더욱 가중시켰다. 그의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사과문은 피해자를 향한 것이 아니라 시청자들을 향한 사과였기에 큰 비난을 샀다.



이후 그는 2022년 소속사와 계약을 통해 연예계 데뷔를 공식적으로 알렸지만 학폭 논란의 여파 때문일까. 3개월 만에 해지를 알리면서 데뷔는 다시한번 무산됐다고 전해졌다.



한편, 그간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희귀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에 최준희를 향한 시선은 항상 너그러웠다. 그러나 학교폭력이 더이상 용인되지 않은 사회적인 분위기에서, 계속되는 인성 논란과 과오들을 전부 덮고 과연 배우로서 데뷔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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