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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다시 할게요" 11년 만에 상업광고 출연 희망한 이효리

입력 2023-07-13 17:00:54


SNS 캡쳐, 처음처럼
SNS 캡쳐, 처음처럼




누리꾼들 사이에서, 가수 이효리가 큰 화제다.



지난 2012년 상업 광고 중단 선언을 한 지 약 11년 만에, 상업 광고 출연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기 때문.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그녀가 상업광고와의 담을 쌓고 지냈던 과거를 재조명했다.




광고 출연 재개 선언한 이효리





가수 이효리가 11년 만에 상업 광고에 대한 출연 재개 선언을 했다.




상업 광고 출연 재개 의사를 보인 이효리 / SNS 캡쳐
상업 광고 출연 재개 의사를 보인 이효리 / SNS 캡쳐




2023년 7월 13일, 본인의 SNS에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 광고 문의는 안테나 뮤직으로"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이효리는, 이와 함께 과거 청바지 광고 모델 시절의 사진을 첨부했다.



이는, 지난 2012년 11월 28일, 이효리의 "신념에 위배되는 상업 광고를 찍지 않겠다"는 선언과 함께 상업 광고 출연이 중단된 지 약 11년 만.



이에 대해 이효리는, 2013년 출연한 SBS '땡큐'에서 "내가 출연한 다이어트 약을 구입한 친구 남편을 보고 마음이 찔렸다. 약 하나면 이효리처럼 될 수 있는게 아닌데,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상업적 광고 출연을 하지 않게 된 이유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한 바 있기도 하다.




당대 최고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었지만, 상업 광고 중단 선언을 결정한 이효리 / 처음처럼
당대 최고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었지만, 상업 광고 중단 선언을 결정한 이효리 / 처음처럼




광고업계 최초로 삼성으로부터 헌정 광고를 받거나, 최장수 소주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등, 당대 최고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었던 그녀의 이러한 선언은, 당시 사회적으로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게다가, 그로부터 약 1년 만인 2013년 9월, 지금의 남편 이상순과 신혼 생활을 위해 제주도로 떠나면서 사실상 방송계에서까지 모습을 감췄던 이효리.




사회적 구두 기업 '아지오' 외에는, 별다른 상업 광고를 하지 않았던 이효리 / SNS 캡쳐
사회적 구두 기업 '아지오' 외에는, 별다른 상업 광고를 하지 않았던 이효리 / SNS 캡쳐




이후 '효리네 민박'을 통해 다시금 방송계에 복귀한 그녀는, 각종 간접광고(PPL)을 차단하거나 사회적 구두 기업 '아지오' 외에는 어떠한 상업 광고도 하지 않는 등의 신념을 이어가면서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게다가, 본인에게 '아지오' 광고 모델을 추천한 유희열과의 인연으로 인해, 2023년 그가 수장으로 있는 '안테나' 와의 동행을 하기도 했던 이효리.



이러한 과거 행적과는 정반대인 이번 이효리의 행보는, 몇몇 누리꾼들로 하여금 "이효리가 재정적으로 힘이 좀 부쳐서 그런 것 아니냐", "혹시 이상순과 2세를 준비하고 있는 게 아닐까"라는 추측을 제기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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