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9·고등래퍼4에 출연한 래퍼 A씨가 상습 대마 투약 혐의로 서울 마포경찰서에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화제다.
29일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 3월 여행 중 대마를 피운 혐의를 받는다"며 "경찰이 래퍼 A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B씨를 조사했다"고 전했다.
또한 "하지만 래퍼 A씨는 조사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지난 28일 법원은 래퍼 A씨는 유명인으로서 구속영장은 기각했다고 전해진다.
매체 보도에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수 이찬혁'에 대한 평가가 다시 이뤄지고 있다.
앞서 악동뮤지션 이찬혁은 2021년 쇼미더머니10에 출연해 "어느새 부터 힙합은 안 멋져"라고 장르 전체를 비판하는 직설적인 가사로 화제가 됐다. 단 열한 글자로 한 장르를 뒤짚어 놓은 것.
일각에서는 래퍼들 사이에서 연이어 터지는 사건·사고에 이찬혁이 연전연승 중이라는 반응이다.
한편, 한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대마를 투약한 래퍼 A씨가 누구인지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면서 네티즌들은 "상당히 구체적인 힌트네", "래퍼 전체 마약 단속하면 80%는 걸릴 듯", "용의자가 단 한 명밖에 없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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