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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일화] 송혜교가 최근 ‘이 사람’과 사진 자주 찍은 이유는?

입력 2023-05-13 18:08:00


사진=(좌)서경덕 교수와 배우 송혜교/인스타그램, (우)유기견 봉사활동 중인 송혜교/SBS
사진=(좌)서경덕 교수와 배우 송혜교/인스타그램, (우)유기견 봉사활동 중인 송혜교/SBS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교육대학 교수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 송혜교와 촬영한 투샷 셀프 사진을 게재해 화제다.



서경덕과 송혜교는 협업을 하게됐다고 알려졌다. 이들은 수차례 세계 박물관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로 게재된 안내서, 간판 등을 제공해왔다.



송혜교의 '한국 바로 알리기'는 12년 동안 이어져왔으며, 애국 활동 외적으로 기부·봉사활동을 해온 미담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미국 미술관에 한국어 안내서 기증한 송혜교 근황





사진=서경덕 성신여대 교양교육대학 교수와 배우 송혜교의 셀프 사진/서경덕 인스타그램
사진=서경덕 성신여대 교양교육대학 교수와 배우 송혜교의 셀프 사진/서경덕 인스타그램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교육대학 교수는 5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12년간 혜교씨와 함께 전 세계 곳곳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지금까지 33곳에 기증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를 시작으로, 보스턴 미술관, 캐나다 최대 박물관인 로열 온타리오 뮤지엄(ROM),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과 같은 곳에 기증을 해 왔다”고도 전했다.



덧붙여 서경덕 교수는 “그리하여 이번에도 의기투합해 미국의 또 다른 유명 미술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미국 뉴욕 현대미술관에 비치된 한국어 안내서/네이버 블로그
사진=미국 뉴욕 현대미술관에 비치된 한국어 안내서/네이버 블로그




끝으로 “‘서경덕 기획-송혜교 후원’ 협업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이제 미주를 넘어 유럽까지 한국어 안내가 안돼 있는 곳을 찾아 열심히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서경덕 교수와 송혜교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삼일절마다 선행 펼친게 무려 12년 되간다는 송혜교





​사진=다큐멘터리 '임시정부의 안주인, 수당 정정화'의 한 장면/유튜브 '시대청년' 채널​
​사진=다큐멘터리 '임시정부의 안주인, 수당 정정화'의 한 장면/유튜브 '시대청년' 채널​




지난 3월 1일 송혜교는 삼일절을 맞아 서경덕 교수와 함께 ‘임시정부의 안주인, 수당 정정화’ 영상을 다국어로 제작해 국내외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서경덕 교수가 기획 및 제작에 나섰고 송혜교가 후원하며 시작됐다.




사진=다큐멘터리 '임시정부의 안주인, 수당 정정화'의 한 장면/유튜브 '시대청년' 채널
사진=다큐멘터리 '임시정부의 안주인, 수당 정정화'의 한 장면/유튜브 '시대청년' 채널




한국어 및 영어 내래이션을 각각 입혀 전 세계 누리꾼들에게 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영상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살림을 맡았던 수당 정정화의 일대기를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국내로 잠입해 독립자금을 조달, 대한애국부인회 등의 단체 활동은 물론 임시정부 요원들과 이들 가족의 생활을 돌보는 등 사각지대에서 임시정부를 위해 헌신한 자들의 삶을 재조명 했다.



한편, 송혜교의 ‘한국 바로 알라기’ 선행은 2023년만 지속된 것이 아닌, 무려 12년째 이어져온 것으로 전해져 듣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디자인 꿈나무들 위해 존재하는 '송혜교 기금'





사진=배우 송혜교의 이름으로 마련된 기금에 대한 소개/아름다운 재단
사진=배우 송혜교의 이름으로 마련된 기금에 대한 소개/아름다운 재단




한국 바로 알리기 운동에 더불어, 송혜교는 아름다운 재단에 자신의 이름으로된 기금을 조성해 불우한 디자인 꿈나무들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름다운 재단 ‘송혜교 기금’은 2016년에 출연해 현재까지 진행중인 사업이며, 디자인 전문가를 꿈꾸는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으로 꾸려졌다.




사진=송혜교 기금에 대한 설명/아름다운 재단
사진=송혜교 기금에 대한 설명/아름다운 재단




해당 기금을 출연한 송혜교는 “대한 민국의 또 다른 힘은 문화입니다. 기부금이 예비 신진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창작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라며 2016년 12월 기부금을 재단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부금은 보육 시설에 생활하며 자란 학생들 중 디자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등록금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송중기와 결혼 앞두고 비밀리에 1억 원 쾌척한 과거





사진=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식/온라인 커뮤니티
사진=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식/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송혜교는 중요한 날을 앞둔 상황에서조차 선행을 멈추지 않았다. 2017년 7월 6일 송혜교는 3개월 뒤, 배우 송중기와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쾌척했다.



하지만 송혜교는 엄청난 거액을 전달했음에도 불구, 기부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말 것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배우 송혜교의 모습/KBS
사진=배우 송혜교의 모습/KBS




이러한 기부의 배경에는 그가 2016 KBS 1TV 가정의 달 특집으로 방송한 다큐멘터리 ‘5월, 아이들’에 내래이션으로 참여한 인연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내래이션 또한 출연료를 받지 않고 재능 기부로 참여했던 송혜교이기에, 시청자들은 박수갈채를 쏟아냈다.



특히 송혜교의 여러 굵직한 선행들은 일회성 혹은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 아닌, 누군가에 의해 몇 년 동안 이어왔다는 사실에 누리꾼들은 “존경스럽다” “멋지다! 혜교야” 등 최고의 찬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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