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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재산' 한효주 세무조사 추징금 받자, 재산 및 부동산 재조명

입력 2023-06-13 17:36:00


배우 한효주가 드라마 시사회 당시 찍은 사진
배우 한효주가 드라마 시사회 당시 찍은 사진




최근 배후 한효주가 세무조사로 추징금을 받은 사실이 화제다.



12일 아주경제 매체에 따르면, 서울 지방 국세청이 한효주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착수하여, 과소신고한 정황이 포착돼 7,000만 원의 추징금을 부여한 사실이 알려졌다.



소속사 BH측에 따르면 한효주는"평소 세금을 성실히 납부해왔다"고 말하며, "단순히 조사 과정에서 해석차이에 착오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평소 한효주의 부동산 재산과 소비 수준에 대해 재조명하고 있다.




 




부동산으로 수십억 시세 차익 실현




최근 한효주는 부동산 투자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2017년 5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용산구 한남동 건물을 가족법인 명의로 55억에 매수했다. 이후 2020년 11월 80억에 매각하여, 약 25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효주가 가족 법인 명의로 구매한 용산구 한남동 건물
한효주가 가족 법인 명의로 구매한 용산구 한남동 건물




또한 그는 한남동 건물 매입 당시 약 35억가량을 대출을 받았지만, 매년 약 1천만 원씩 평단가가 상승하여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빌딩중계업체 관계자는 "(한남동은) 매년 매수 수요가 많으나, 매각 매물이 없어 희소성있다"고 말하며, 한효주가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던 이유를 부연했다.



그러나 매입 당시 이용한 법인의 대표는 한효주 부친으로 알려졌지만, 해당 법인 주소에는 회사를 운영한 흔적이 없어 페이퍼 컴퍼니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한 전문가는 "법인 명의 구매는, 절세하기 위한 부동산 투자 비법 중 하나로, 2배의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밝히며 논란을 종식시키기도 했다.




한효주가 가족 법인 명의로 구매한 서울시 은평구 갈현동 소재 상가
한효주가 가족 법인 명의로 구매한 서울시 은평구 갈현동 소재 상가




또한, 한효주는 2018년 5월 서울시 은평구 갈현동 소재의 건물을 다시 한번 가족 법인 명의로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지상 2층 규모의 상가 건물로서, 매입 당시 대출 15억, 자기 자본금 12억을 투자했다고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현재는 가치 실현을 크게 할 수없는 지역이라고 그의 투자에 의구심을 품기도 했지만,  일각에서는 갈현동이 제 1 구역 주택재개발정비구역 사업이 진행되고 있기에,  5년 뒤에 그가 소유한 상가의 가치가 치솟을 것으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한효주의 자산을 추측할 수 있는 소비수준




한효주가 소유한 부동산뿐만 아니라, 그의 패션에서도 자산 수준을 엿볼 수 있다.



과거 그가 각종 공식석상에 입고 오는 의상들은 항상 많은 이목을 집중시켜왔다. 



비교적 최근인 2021년 11월 한효주는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의 온라인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보여준 의상이 예시다.




해피니스 온라인 시사회 참석 당시 한효주 패션
해피니스 온라인 시사회 참석 당시 한효주 패션




이날 그가 착용한 의상은 샤넬 제품으로 셔츠 381만 원, 팬츠 759만 원, 슈즈 135만 원, 귀걸이 74만 원, 니트 가격은 미정으로 총 1440만원 가량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후에도 그는 2022년 1월 영화 '해적 : 도깨비 깃발' 온라인 배급 시사회에 참석하여 상당히 가치가 높은 제품을 착용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날 그는 원피스 360만원, 니트 207만원, 벨트 107만원, 부츠 175만으로 총 850만 원 상당의 의상을 착용한 것.



이처럼 평소 한효주는 고가의 제품을 착용한 의상을 종종 선보여 네티즌들은 그의 소비 수준과 자산 가치에 대한 많은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그는 2011년 부터 2022년까지 '광고모델 선호도' 순위에서 상위권을 다투고 있는 점을 미루어, 그의 재산은 수백억이라고 네티즌들은 예상한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발표한 2022년 광고모델 호감도 리스트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발표한 2022년 광고모델 호감도 리스트




한편, 한효주는 지난 2011년 모범 납세자로 선정되어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을 받고 국세청 홍보 대사로 위촉됐다. 이어 2018년도에도 모범 납세자로 선정되어 서울 지방국세청표창까지 받았기 때문에 이번 추징금 사건은 큰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BH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예인들이) 단 한 번도 세금 관련 문제가 없었으며, 앞으로도 성실 납부를 원칙으로 임할 것" 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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