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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만 태우셔라" 영부인으로부터 직접 전화까지 받았다는 70년대 인기배우

입력 2024-04-08 12: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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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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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불암이 '수사반장' 출연 당시 있었던 일화를 밝혔다.



'수사반장'은, 70년대 당시 최고 인기 드라마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청와대에서 걸려온 전화





청와대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는 최불암 / MBC
청와대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는 최불암 / MBC





2024년 4월 7일 방영된 MBC '돌아온 레전드 수사반장'에는, 드라마 '수사반장'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배우 최불암이 출연해 '잊혀지지 않는다는' 과거 일화를 털어놨다.



1974년 당시, 청와대로부터 직접 전화 한 통을 받게됐다는 최불암.



"청와대 부속실에서 전화가 왔다"는 아내의 말에 긴장 속에서 전화를 받게 된 그는, 해당 전화의 주인공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영부인인 육영수 여사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고.



육영수 여사가 최불암에게 전화를 건 이유는 바로, 남편 박정희 전 대통령 때문이었다.



'수사반장'을 시청하고 있는 박정희 대통령이 극 중 최불암이 담배를 항상 4대 태우는 것을 보고, 본인도 따라서 4대를 핀다는 것.



이에 대해 육 여사는 "두 대로만 해달라"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그제서야 최불암은 긴장이 풀릴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대통령도 즐겼던 70년대 인기 드라마





70년대 최고 인기드라마 '수사반장'에 출연했던 최불암 / MBC
70년대 최고 인기드라마 '수사반장'에 출연했던 최불암 / MBC




1971년부터 방영된 MBC 수사실화극 '수사반장'은 당시 방영되고 있었던 경쟁드라마들과는 달리, 범인들의 애환 등을 담은 인간적인 내용을 어필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 덕분에 70년대 국민드라마로 자리잡게 된 '수사반장'은, 상술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이 가장 즐겨 시청했던 드라마로도 유명했다고.



하지만 80년대부터 모방범죄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자료 제공이 끊기면서 서서히 시청률이 하락하기 시작한 '수사반장'은, 결국 1984년부터 종영과 재방영을 이어간 끝에 1989년에 최종 종영된다.




4월부터 방영되는 것으로 알려진 '수사반장 1958' / MBC
4월부터 방영되는 것으로 알려진 '수사반장 1958' / MBC




그 후 MBC 측은 2013년 무렵에 '수사반장'의 리메이크를 위해 신현준, 이서진, 한석규 등을 캐스팅한다는 소식을 전했지만, 해당 배우들이 전부 캐스팅 제의를 거절하면서 불발됐고, 결국 2024년이 되어서야 '수사반장 1958'이라는 제목의 속편으로 다시금 방영할 수 있게 됐다.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등의 배우가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사반장 1958'은, 2024년 4월 19일에 첫 방영될 예정이다.



또한 해당 드라마에는, 상술했던 최불암이 특별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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