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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불암이 '수사반장' 출연 당시 있었던 일화를 밝혔다.
'수사반장'은, 70년대 당시 최고 인기 드라마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청와대에서 걸려온 전화

2024년 4월 7일 방영된 MBC '돌아온 레전드 수사반장'에는, 드라마 '수사반장'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배우 최불암이 출연해 '잊혀지지 않는다는' 과거 일화를 털어놨다.
1974년 당시, 청와대로부터 직접 전화 한 통을 받게됐다는 최불암.
"청와대 부속실에서 전화가 왔다"는 아내의 말에 긴장 속에서 전화를 받게 된 그는, 해당 전화의 주인공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영부인인 육영수 여사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고.
육영수 여사가 최불암에게 전화를 건 이유는 바로, 남편 박정희 전 대통령 때문이었다.
'수사반장'을 시청하고 있는 박정희 대통령이 극 중 최불암이 담배를 항상 4대 태우는 것을 보고, 본인도 따라서 4대를 핀다는 것.
이에 대해 육 여사는 "두 대로만 해달라"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그제서야 최불암은 긴장이 풀릴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대통령도 즐겼던 70년대 인기 드라마

1971년부터 방영된 MBC 수사실화극 '수사반장'은 당시 방영되고 있었던 경쟁드라마들과는 달리, 범인들의 애환 등을 담은 인간적인 내용을 어필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 덕분에 70년대 국민드라마로 자리잡게 된 '수사반장'은, 상술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이 가장 즐겨 시청했던 드라마로도 유명했다고.
하지만 80년대부터 모방범죄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자료 제공이 끊기면서 서서히 시청률이 하락하기 시작한 '수사반장'은, 결국 1984년부터 종영과 재방영을 이어간 끝에 1989년에 최종 종영된다.

그 후 MBC 측은 2013년 무렵에 '수사반장'의 리메이크를 위해 신현준, 이서진, 한석규 등을 캐스팅한다는 소식을 전했지만, 해당 배우들이 전부 캐스팅 제의를 거절하면서 불발됐고, 결국 2024년이 되어서야 '수사반장 1958'이라는 제목의 속편으로 다시금 방영할 수 있게 됐다.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등의 배우가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사반장 1958'은, 2024년 4월 19일에 첫 방영될 예정이다.
또한 해당 드라마에는, 상술했던 최불암이 특별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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