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최근 특수교사 고발 사건으로 화두에 오른 주호민이, 사건에 대한 심경 및 경위를 밝혔다.
주호민에게 고소를 당한 특수교사 A씨는, 벌금 200만원의 선고를 유예받았다.
"요구가 말이 안돼서 거절했다"
2024년 2월 1일, 주호민이 본인의 인터넷 방송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됐던 특수교사 아동학대 신고사건의 후일담 및 심경을 털어놨다.
특히 주호민은, 주위의 조언을 받아들여 선처를 하겠다는 쪽으로 입장문을 냈으나 이를 철회하게 된 이유까지 밝히기도 했다.

이날, "선처 쪽으로 가닥을 잡고 선생님과의 만남을 청했다. 하지만 부담스럽다며 만남을 거부하시더라"라며 입을 뗀 주호민.
이어 그는, "이후 상대측 변호인을 통해 서신이 왔는데, 요구사항이 무죄 탄원이 아닌 고소 취하서를 쓰라더라. 또한, 선생님이 고통받고 학교 못 나간 게 있으니 물질적 피해보상을 하라고 하고, 또 자필 사과문을 게시하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 날 두번째 요구서가 왔는데, 돈 달라고 한 것은 취소하고 대신 사과문을 다음과 같은 내용을 공개개시하라며 문장들을 정해서 아예 써서 줬다"고 덧붙인 주호민.
이에 대해 그는, "사과를 한 적이 없는데 사과를 했다고 쓰라고 하더라. 이 내용을 그대로 자필로 써서 올리라고 하더라. 이건 마치 승전국이 패전국에 보낸 조약서 같았다. 그리고, '사과를 받았음' '학대가 고의가 아님을 확인했음' 이런 문장들이 모두 법적으로 양형에 쓰이기 딱 좋은 문장들이다. 이 글의 의도가 너무 느껴지지 않나"며 선처를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다

또한 주호민은, "그런데 이후 언론에서는 '주호민 선처를 이야기하더니 유죄 의견서 제출'이라고 하더라"라며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이후 주호민은, 이날 1시간 30분 넘게 진행된 생방송에서 악성 댓글로 인해 고통스러웠다며 죽음까지 생각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어떤 해명을 해도 들어줄 분위기도 아니고, 입장문을 내면 욕이 돌아왔다. 죽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나머지 가족이 살아가려면 이 방법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던 것.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위해 유서를 쓰고 번개탄까지 샀다는 주호민.
그 후 그는, 직접 지인들에게 전화를 하면서 눈물까지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같은 날 열린 특수교사 A씨의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이에 대해 A씨 측은, 유죄 판결이 황당하다며 즉각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Copyright 뉴스크라이브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