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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아저씨가 자꾸 전화를..." 14살 가수 오유진이 당했다는 스토킹 사건의 전말은?

입력 2023-11-10 10:47:14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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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14살 트로트 가수 오유진의 '스토킹 사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어린 나이로 한창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그녀가, 갑작스러운 스토킹 피해를 털어놓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내 딸이 틀림없다"





스토킹 피해를 입게 된 오유진 / 온라인 커뮤니티
스토킹 피해를 입게 된 오유진 /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8월, 한 남성으로부터 자신과 오유진이 닮았다고 주장하며 만남을 제안하는 전화를 받게된 오유진의 조모.



이후 오유진과 관련된 기사와 영상에는, 자신이 오유진의 친아버지라는 내용의 댓글이 수 백 차례 달리는 기현상이 일어나게 됐다고.




오유진의 스토킹 사건에 대해 방송할 예정인 궁금한 이야기 Y / MBC
오유진의 스토킹 사건에 대해 방송할 예정인 궁금한 이야기 Y / MBC




그로부터 얼마 후, 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는 한 60대 남성이 직접 오유진과 비교해보라며 본인의 사진을 가족들에게 보내왔고, 이와함께 본인이 과거 교제했던 여성이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채 헤어졌으며 그 아이가 바로 오유진이라는 주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끝임없이 전화를 하거나, 오유진이 재학중인 학교에 직접 찾아가 말을 거는 등의 행보로, 오유진의 가족들을 두려움에 휩싸이게 한 해당 남성.



결국 오유진 측은, 지난 10월에 한 언론을 통해 스토킹 피해 사실을 직접 알리면서, 해당 남성을 스토킹범죄 처벌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는 후문이다.




국민적 인기의 14살 트로트 가수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된 오유진 / 온라인 커뮤니티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된 오유진 /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2020년에 방영된 KBS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하면서 국민적인 관심을 얻게 된 오유진.



이후, 소속사 MBK 엔터테인먼트(포켓돌 스튜디오)와의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게 된 그녀는, 같은 해에 무려 12개의 광고 섭외를 받았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된다.



그렇게, 같은 소속사인 송가인과 함께 여러 트로트 콘서트는 물론이고, 각종 트로트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어간 오유진.




'방과후 설렘'에 출연해, 걸그룹에 대한 도전을 이어가기도 했던 오유진 / MBC
'방과후 설렘'에 출연해, 걸그룹에 대한 도전을 이어가기도 했던 오유진 / MBC




그러던 그녀는, 2021년 MBC 걸그룹 서바이벌 '방과후 설렘'에 출연해 새로운 방면으로 도전을 이어가기도 했지만,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만다.



그 후, 포켓돌 스튜디오에서 토탈셋으로 이적하게 된 그녀는, 14살을 맞은 최근까지 트로트 가수로서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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