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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세탁이 목적?" 마약 논란 '하트시그널3' 서민재, 서은우로 개명한 이유는?

입력 2023-11-08 09:57:06


온라인 커뮤니티, 세계일보
온라인 커뮤니티, 세계일보




지난 2023년 10월 진행된 마약 혐의 관련 1차 공판에서, '서은우'라는 이름으로 개명한 사실을 밝힌 서민재.



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의 비난이 잇따르자, 서민재가 직접 본인의 SNS를 통해 개명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개명 이유는 '새 사람 결심' 때문...





2023년 11월 7일, '하트시그널3' 출연자이자 남태현과의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설수에 올랐던 서민재가, 본인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개명 이유에 대해 밝힌 서민재 / SNS 캡쳐
개명 이유에 대해 밝힌 서민재 / SNS 캡쳐




이날, "지난 공판 때 개명한 사실이 알려졌지만, 사건과 무관하다 판단해 짧게 답변 드린다"며 입을 뗀 서민재.



이어 그녀는, "개명을 한다해도 범죄 기록 등 과거를 지울수는 없다. 내 경우엔 개명하기 전후 이름을 포함한 신상정보가 노출되어 있어 신분 세탁 및 위장이 불가능하고, 개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득 또한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개명한 이유는 올바른 사람으로서 새롭게 살고자 하는 결심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내 이름을 부를때 상처를 떠올리지 않았으면 하는 이유 때문"이라고 언급하기도 한 서민재.



마지막으로 서민재는, "비난 겸허히 받겠다. 이전보다 더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구성원의 역할을 성실히 하며 사회에 진 빚을 갚아나가겠다"며 말을 마쳤다.




'연인 다툼'에서 법정까지...





마약 투약을 의심케하는 게시물을 게재한 서민재 / SNS 캡쳐
마약 투약을 의심케하는 게시물을 게재한 서민재 / SNS 캡쳐




지난 2022년 8월, 본인의 SNS에 "남태현이랑 내가 필로폰을 투약했다", "남태현이 날 때렸다"는 충격적인 내용의 게시글과 함께, "남태현주사기 나한테 있", "재네 나 팬 거", "아 녹음 있다고 내 폰에"등의 캡쳐글을 게재한 서민재.



이후 그녀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하며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했다"고 해명했지만, 이를 목격한 몇몇 누리꾼들은 "서민재의 당시 말투를 보면 진짜 마약을 한 것 같다"며 남태현과 서민재의 마약 투약 혐의를 의심, 경찰 신고로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결국, 이로인해 용산경찰서에서 조사까지 받게 된 두 사람은,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서의 모발 감정 결과 끝에 필로폰이 검출되면서 마약 투약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된다.




마약 투약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된 서민재 / 세계일보
마약 투약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된 서민재 / 세계일보




그리고 2023년 10월 1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하게 된 서민재.



이날 혐의에 대해 전부 인정한 그녀는, 인적사항을 말하던 도중 '서은우'로 이름을 개명했다고 변경 사항을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당시 누리꾼들은, "신분을 세탁하고 새 인생 살려고 한 것 아니냐", "죗값을 치뤄야지 도망가려고?" 등의 반응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서민재와 남태현의 마약 혐의 관련 2차 공판은 2023년 12월 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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