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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에 결혼실패까지..." 전진이 아버지 찰리박을 손절하게 된 이유

입력 2023-11-08 09:08:42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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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전진의 부친 찰리박이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전진은, 약 3년간 절연 관계를 유지해왔던 찰리박의 빈소를 지키며, 아들로서의 도리를 다했다는 후문.



전진과 찰리박이 서로 절연하게 된 까닭은 무엇이었을까.




뇌졸중 투병 끝에...





향년 6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전진의 부친 찰리박 / 온라인 커뮤니티
향년 6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전진의 부친 찰리박 / 온라인 커뮤니티





2023년 11월 7일, 전진의 소속사 측이 "전진의 부친인 찰리박이 뇌졸중 투병 끝에 향년 6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메트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지난 3년간 찰리박과 절연하면서 남남으로 지내오던 전진은, 상주로서 그의 빈소를 지켰다는 소식.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전진이 찰리박과 절연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재조명했다.




빚을 감당할 수 없어 절연했다





아들 전진에 대해 애틋한 마음을 전한 찰리박 / MBN
아들 전진에 대해 애틋한 마음을 전한 찰리박 / MBN




지난 2017년 9월 방영된 MBN '동치미'에서, "아들 전진을 5년간 엄마 없이 키웠다. 엄마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결혼을 감행했는데, 그 탓에 결혼생활이 순탄치 못햇다. 전진이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며 아들 전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선보인 찰리박.



하지만 그로부터 3년 만인 2020년 12월,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을 통해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아들 전진에게 절연당한 채, 반지하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인 찰리박 / MBN
아들 전진에게 절연당한 채, 반지하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인 찰리박 / MBN




찰리박이 2016년 이후 반지하에서 혼자 살게 됐으며, 그 과정에서 뇌졸중으로 쓰러져 마비 및 언어장애까지 겪게 됐다는 것.



또한 그는, "안양 호프집이 망해 전진으로부터 금전적인 지원을 받았다. 심지어 병원비까지도 도움을 받았다. 이후 코로나 여파로 빚을 내다가 감당할 수 없게 됐고, 전진과 상호 동의하에 연락을 끊었다"며, 전진과 절연하게 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전진-찰리박 부자의 이러한 사연은, 그로부터 약 1개월 후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 방송 당시 다시금 화두에 올랐다.




'동상이몽2' 출연 당시, 찰리박에 대해 한 차례의 언급조차 하지 않았던 전진 / SBS
'동상이몽2' 출연 당시, 찰리박에 대해 한 차례의 언급조차 하지 않았던 전진 / SBS




'생모찾기'에 나선 전진이, 아내 류이서와 세 번째 어머니, 심지어는 의붓여동생 등의 도움을 받은 끝에 생모와의 전화 연결을 하는데 성공했지만, 그 과정에서 아버지 찰리박이 단 한 차례의 언급조차 없었던 것.



과거 한 언론과의 인터뷰 당시, "연예인으로 유명세를 얻어 친모를 찾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을 정도로 가족에 집착했던 그였기에, 이러한 행보는 많은 누리꾼들을 의아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찰리박이 빚 외에도 다른 중대한 잘못을 저질러서 전진에게 절연당한 거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전해진 근황에서도 아들 전진과의 화해를 이루지 못한 모습을 보인 찰리박 / MBN
마지막으로 전해진 근황에서도 아들 전진과의 화해를 이루지 못한 모습을 보인 찰리박 / MBN




이후 찰리박의 근황은 2022년 3월 방영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을 통해 마지막으로 전해졌다.



당시 그는, 선교사 정운택의 도움으로 반지하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었으며, 뇌졸중 후유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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