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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작이야?" Mnet, 이번엔 '스우파2' 피디픽 & 조작 의혹 논란

입력 2023-10-18 11:29:40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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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가 인기투표 및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과거 Mnet을 논란의 도마에 오르게 했던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사건에 대해 재조명했다.




사실상 인기투표?





2023년 10월 17일 방송된 '스우파2'에서는 배틀 퍼포먼스 미션이 그려졌다.




현장 대중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획득하면서, 1위를 차지하게 된 베베 / Mnet
현장 대중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획득하면서, 1위를 차지하게 된 베베 / Mnet




이날 방송에서, 베베는 "우리가 이기고 집에 가실 때 베베밖에 기억에 안 남게 해드리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중간 점검 결과 모든 크루가 탈락 예상 크루로 지목하는 굴욕을 맛봤다.



하지만 반전이 일었다.



파이트 저지와 현장 대중 투표에서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70점을 차지하면서, 베베가 배틀 퍼포먼스 1위를 꿰차게 됐던 것.



화사 신곡 시안 미션과 배틀 퍼포먼스 미션을 합친 최종 결과에서도 베베는 1위를 차지했다.



화사 신곡 미션에서 챌린지 가산점 100점을 받은 것이 주효했다.




신뢰도 논란에 휩싸인 '스우파2' / Mnet
신뢰도 논란에 휩싸인 '스우파2' / Mnet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파이트 점수가 고작 30점이고 현장 대중 투표 점수가 70점이나 되는 구조인데, 인기투표인 것 아니냐", "마네퀸은 파이트 저지들한테 올선택받았는데도 현장 대중 투표 때문에 꼴찌 하지 않았냐", "어차피 우승은 베베 아니냐?"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몇몇 누리꾼들은, 최근 '스우파2'를 둘러싼 조작 의혹과 과거 있었던 Mnet의 조작 사건들까지 재조명하며, 이러한 결과 자체에 대한 신뢰도를 의심하고 있다.




여러 차례의 조작 의혹과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사건





'스우파2'에 대해 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누리꾼들 / 온라인 커뮤니티
'스우파2'에 대해 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누리꾼들 /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2023년 10월 12일, 레이디바운스와 마네퀸이 '좋아요' 수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영상 조회수는 그대로인데, 좋아요 수만 단기간에 비정상적으로 증가했다는 것.



게다가, 울플러-원밀리언(좋아요 수 조작 의혹)과 잼리퍼블릭-베베(조회수 조작 의혹)까지 비슷한 의혹에 휩싸이면서 방송 전체가 조작 의혹에 휩싸이게 되자, 몇몇 누리꾼들은 앞서 엄청난 논란을 불러온 바 있는 Mnet의 '프로듀스'시리즈 조작 사건에 대해 재조명하기도 했다.




조작의혹에 휩싸였던 Mnet '프로듀스 시리즈' / Mnet
조작의혹에 휩싸였던 Mnet '프로듀스 시리즈' / Mnet




지난 2019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프로듀스 X 101 일부 참가자들의 표차가 일정 숫자로 똑같이 나왔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불거진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의혹은, 이후 경찰이 적극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대적인 논란으로 발전했다.



결국, 같은 해 8월부터 진행된 압수 수색 결과 사실로 드러나게 된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사건으로 인해, 프로듀스 시리즈로 데뷔했던 그룹 X1과 IZ*ONE은 활동에 지장을 입어야 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의 PD였던 안준영에게는 징역 2년, CP였던 김용범에게는 징역 1년 8개월이 선고된다.



이후 CJ 측은, 이러한 논란에 대해 대국민 사과에 나서기도 했지만, 한 번 잃어버린 시청자들의 신뢰도는 그로부터 4년 뒤에 방영된 '보이즈플래닛'에도 영향을 미쳐, 프로듀스 시리즈 만큼의 화제성을 불러오지 못했다.




프로듀스 조작 사건으로 인해, 큰 화제성을 얻지 못한 보이즈플래닛 / Mnet
프로듀스 조작 사건으로 인해, 큰 화제성을 얻지 못한 보이즈플래닛 / Mnet




이러한 내용을 재조명한 누리꾼들은, "프로그램의 재미를 조작으로 살리려 하는 건 이해가 안된다", "진짜 양아치 아니냐 이정도면", "피디픽이란 말이 괜히 생긴게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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