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2019년 연예계를 뒤흔든 버닝썬 게이트에 남편 유인석이 휘말리면서, 연예계 활동중단을 선언했던 박한별은, 최근 어떠한 근황을 전하고 있을까.
"돈이 생겨본 적이 없다"
2023년 10월 16일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에는, '박한별의 백문백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본인의 MBTI를 'INFJ'라고 소개한 박한별은, 입술을 물어뜯는 것이 버릇이라고 밝히거나, 남들보다 잘하는 것이 골프라고 밝히는 등 '사람 박한별'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아이가 아픈 것"이라고 소개한 박한별은, 가진 것 중 가장 예쁜 것으로 두 아들을 짚으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돈이 생기면 가장 많이 쓰는 곳이 어디냐는 질문을 받게 된 박한별은, "최근 돈이 생겨본 적이 없다. 카페에서 열심히 일하는데 월급이 없다. 100만 원이 생기면 엄마 용돈을 드리고 싶다"며 한숨을 쉬었다.
깜짝 결혼-출산과 비극
2017년 11월, "임신 4개월 차이며 이미 혼인신고까지 마쳤다. 2018년에 식을 올릴 것"이라며,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을 전한 박한별.
이후, 2018년 4월에 아들을 출산하면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게 된 그녀였지만, 그로부터 약 1년 만에 불행이 찾아왔다.
2019년 연예계를 뒤흔든 '버닝썬 게이트'에, 남편 유인석이 핵심 관계자로 연루되면서 징역 1년 8개월 및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게 됐던 것.
이 사건으로 인해 박한별은, 한동안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는 등 남편의 사건에 대해 사과를 이어갔지만, 누리꾼들의 불같은 성화에 못이겨 결국 연예계 활동 중단을 선언해야했다.
이후, 약 2년이 지난 2021년에 소속사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하면서 연예계 복귀 의사를 내비쳤지만, 당시 누리꾼들의 반대 의견으로 복귀가 한 차례 무산되고 만 박한별.
그로부터 다시금 2년이 지난 2023년 10월, 박한별은 유튜브 활동 소식을 전하며 연예계 복귀 소식을 알렸다.
한편, 상술했던 남편의 '버닝썬 논란'에 휩싸이면서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로 내려간 박한별은, SNS를 통해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근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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