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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처 호소 하겠다더니 통수를..." 주호민, 충격적인 행보 드러났다

입력 2023-08-30 19:40:50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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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를 앓고있는 아들을 학대했다는 혐의로 특수교사 A씨를 고발하면서, '특수교사 고발 논란'에 휩싸인 주호민.



이로인해 지난 2일, 본인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지만, 최근 전해진 그의 행보는 이러한 입장과는 정반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죄 선고 서류 제출한 주호민 측





특수교사 측의 유죄를 선고해 달라는 내용의 서류를 보낸 주호민 / 온라인 커뮤니티
특수교사 측의 유죄를 선고해 달라는 내용의 서류를 보낸 주호민 / 온라인 커뮤니티





2023년 8월 29일, 주호민 측이 재판부에 "특수교사 측이 언론 인터뷰로 피해 아동의 잘못을 들추고 있다. 편향된 보도로 피해 아동 부모가 가해자처럼 비치게 됐다"라고 주장하는 의견서를 제출한 사실이 전해졌다.



이를 통해 주호민 측은 "정서적 아동학대 사실이 명백하기 때문에 유죄를 선고해 달라"라는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호민 측은 재판부에 A씨의 유죄 증거도 첨부한 것으로도 알려졌는데, 이에 대해 특수교사 측 변호인은 "적법하지 않은 절차로 재판부에 제출된 증거"라며 지적, 이를 받아들인 재판부 역시 "검찰을 통해 증거로 제출해 달라"며 해당 증거를 모두 반환했다.




"선처 탄원서 제출하겠다"더니...




한편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몇몇 누리꾼들은 지난 8월 2일 주호민이 직접 게재했던 입장문을 재조명했다.




본인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한 주호민 / 온라인 커뮤니티
본인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한 주호민 /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입장문에서 주호민은, "특수교사 A씨에게 만남을 청했지만, A씨는 우선 우리 측의 입장을 공개하면 내용을 확인 후 만남을 결정하겠다고 했다"며 입장문을 게재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이어, "내 행동은 아이와 교사의 행위에 책임을 물으려는 것이지, 성실하게 일하는 특수교사들을 향한 것이 아니다"라며 고소를 하게 된 이유에 밝힌 주호민은, "선생님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어리지 못한 점 고통 속에 반성하고 있다. 살면서 갚겠다"며 반성의 뜻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아내와 상의해 상대 선생님에 대한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 한다. 지금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던 주호민.




앞선 입장문과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인 주호민 / KBS
앞선 입장문과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인 주호민 / KBS




하지만 최근 전해진 그의 행보는, 당시 그가 전했던 입장과는 정반대의 입장이었던 것.



이에 대해 몇몇 누리꾼들은, "특수교사 대충 만나서 합의하려고 입장문 발표한 거였네", "특수교사가 안 만나준 이유가 있다", "이번엔 또 뭐라고 해명할 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호민은, 현재까지 이러한 내용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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