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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심포니가 연주하는 K팝…내년 2월 유럽 클래식 무대에

입력 2025-05-16 09: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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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클래식스, 명문 빈 심포니와 K팝 오케스트라 콘서트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SM엔터테인먼트·Peter Rigaud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세계적인 명문 교향악단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K팝을 주제로 한 공연을 선보인다.


SM엔터테인먼트는 산하 클래식&재즈 레이블인 SM클래식스와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내년 2월 16일 오스트리아 빈 콘체르트하우스에서 K팝 오케스트라 콘서트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X K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X K팝'은 SM을 대표하는 K팝 노래를 오케스트라와 재즈 편곡으로 재해석해 연주하는 공연이다. SM클래식스는 지난 2월 SM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K팝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1900년 창단된 유서 깊은 오케스트라 빈 심포니가 유럽 클래식 팬들에게 K팝의 새로운 해석을 들려준다. 빈 심포니는 K팝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2025/26 시즌 정규 공연 라인업에 포함된 특별 프로젝트로 개최한다.


SM 측은 "K팝이 유럽 클래식 무대에 단독 공연 형태로 진출한다는 점에서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이례적 시도"라며 "그 감동을 글로벌 무대에 다시 한번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M클래식스와 서울시립교향악단 협연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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