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봉

우리가 원했던 "개혁"은 한마디로 "올바른 판결이 이루어지는 사회"가 아니었던가?

입력 2026-10-24 00:15:04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한명숙 전 총리 때도 어안이 벙벙했었다.


김학의를 보면서 내 살을 꼬집어 봤다.

오랫동안 우리가 그려왔던 개혁의 청사진은, 일단

검찰을 분해하고

윤석열이 알 박은 저 미친 조희대를 탄핵하여 사법부를 정상화하는 것

그 정도면 모든 게 끝날 줄 알았다.

대장동, 대북송금, 이런 거 조금만 정보를 모으면 일반인도 올바른 판결을 내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게 내가 바란 개혁이었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

법과 상식이 일치하는 사회.

다시는 오세훈 같은 게 무죄로 풀려나지 않고

김건희 같은 게 석방되지 않는 거.

법원의 판결이 국민의 상식에 부합하지 않으면 법치국가가 아니다.

법관이 신관인 신정국가지.

김민석이 무슨 “탄핵이 말로만 되냐”고 개소리를 지껄이시던데,

정작 말만 하는 게 누구지?

심지어 말로 떠들어 댄 만큼의 현수막조차도 걸지 않던데?

윤석열이 이재명을 이기고 대통령이 되었을 때보다

결국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었는데도 이 지경이라는 데서 오는 절망감이 훨씬 더 크다.

윤석열 김건희 따위야 끌어내리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내가,

시발 일개 시민인 내가,

이재명 각하께 피의 복수를 하고 싶어진다.

이토랜드 앱 아이콘이토랜드 공식 앱 출시안드로이드아이폰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엠봉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10-24 0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