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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시의회 시정질의에서 박찬대 시정부의 재정 운용의 일관성 부족과 낮은 직무수행 평가를 두고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박 시장은 고개를 숙이며 지적 사항들을 반영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상호 기자입니다.
【기자】
시정질의에 답변하기 위해 시의회 본회의에 출석한 박찬대 인천시장.
취임 전 재정 위기를 선언했지만 조직개편에서 본청 공무원을 100명 넘게 늘린 것을 두고 비판을 받았습니다.
긴축 재정을 이유로 조직 축소를 선언한 추미애 경기도지사 사례와 비교되며 재정 운용에 일관성이 없다고 지적받은 겁니다.
신설된 정책조정국이 기존의 정책기획관과 역할이 겹친다며 조직개편에 엄격한 잣대를 적용했는지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이범석 / 인천시의원: 정책조정국 이 업무 분장을 정책기획관과 면밀하게 구분과 구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박찬대 / 인천시장: 네, 시민의 대표이신 존경하는 이범석 의원님의 의견을 잘 수용해서 지금 하셨던 말씀들에 대한 이행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의회는 박 시장이 민선 9기 첫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이 36%에 그치며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점도 거론했습니다.
특히, 시 공무원들이 현안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거나 해결책 발굴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있다고 질타하며 강력한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윤재상 / 인천시의원: 조례나 예산이나 업무보고를 받아 보는데 국장들이 시장 대신해서 답변을 하고 준비해서 와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이 10대 때 너무 많아요.]
박 시장은 "재정 어려움이 있지만 전임 시정부의 정책들을 최대한 연착륙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민생을 최우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OBS뉴스 이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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