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엑스(X·옛 트위터)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서울 청계천에서 중년 남녀가 팔석담을 찾은 관광객들이 던진 '행운의 동전'을 주워 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되면서 '관련자들을 찾아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청계천에서 본 추악한 장면에 분노가 치밀었다"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이를 공개한 제보자 A 씨는 "청계천에서 도둑 둘이 신나게 돈을 털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영상에선 중년 남녀 2명이 어린아이부터 가족 단위 나들이객까지 많은 시민이 지켜보는 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청계천에 들어가 시민들이 던진 '행운의 동전'을 줍고 있는 모습이다.
엑스(X·옛 트위터)
이들은 마치 이런 행위가 원래 목적이기라도 한 듯 서로 신호를 주고받으며 재빨리 동전들만 싹쓸이한 뒤 미리 준비해 온 가방에 담고 우산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현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해당 장소가 청계천 팔석담 '행운의 동전' 구간으로 함께 공개된 안내판에는 "수거된 팔석담 행운의 동전은 서울장학재단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등을 통해 국내 및 전 세계 어린이들의 교육 지원 사업에 사용됩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절도다. 저들은 범죄자다", "그냥 지켜보는 시민들은 뭐냐? 신고해야 하는 것 아니냐", "저 정도면 CCTV 돌려서 충분히 찾아낼 수 있다", "반드시 찾아서 책임을 묻고 앞으로 출입을 막아야 한다" 등 이들의 행동을 크게 비난했다.
서울시설공단은 2011년부터 서울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팔석담에 던진 '행운의 동전'들을 모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해 특별기금으로 사용해 왔다.
엑스(X·옛 트위터)

Copyright 엠봉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