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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의원이 그러셨죠. “언론은 무협지 공장이 아니다”
스스로 무협지 등장인물을 자처한 기분은 어떤 건지 사뭇 궁금해지네요.ㅎㅎ
무협지 공장에 출연하신 거 잘 봤습니다.
그런데
“어? 당신 말을 곧이 곧대로 믿는다면, 강득구야말로 판타지 소설 작가라는 건데?” 싶더군요.

김민석 의원은 위 sns를
강득구 최고가 어떤 누군가를 통해 들은 말을 메모한 거라며, 홍익표와 ‘분리’ 시켰습니다.
그런데,
강득구는 “홍익표 수석을 만났”고, “홍익표 수석이 전한” 메시지라고 썼네요.
그리고
강득구는 홍익표 수석으로부터 위 메시지가 사실이 아니라는 걸 확인했고
그래서 실수로 올렸다가 빛삭한 거라고요?
네, 실수니까 빛삭했겠죠.
그런데 말입니다.
그럼 강득구는 ‘홍익표’를 직접 만나 위 메시지를 듣고 저런 메모를 해놨다가,
‘홍익표’에게 위 메시지는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을 받은 거라고요??
아하, 홍익표가 저런 말을 했는데 홍익표가 저 말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군요~
…………………. 네?????????
김민석이 한 말을 다 믿으면…
강득구는 저런 구체적인 계획들을, 꿈이라도 꾼 걸까요?
여기서 걸리는 문장들이 여러개 있습니다.
“어제 말씀드린대로” 이건 누구한테 말씀드렸었단 걸까요?
전날 sns로 지지자들과 위 사안에 대한 소통을 했었던 걸까요? 그런 거면 아무 문제 없죠.
그런데 그런 게시글이 없다면 도대체 누구한테 “어제 말씀드린” 걸까요?
그리고
“총리께서 말씀하신 부분과 편차가 있는 것 같다”
위 메시지의 내용들과 김민석의 입장엔 편차가 있었군요.
그럼 싫은 내용이었을 거란 짐작이 되네요. 밝혀지길 바라지 않는.
물론 이건 죄다 강득구 의원의 거짓말이거나 판타지 소설을 쓴 것일 수 있죠.
김민석 의원이 무협지 공장에 들어가 소설 한바탕 쓰고 나온 걸 수도 있고요.
분명한 건,
김민석과 강득구의 말은 서로 맞지가 않네요.
이럴 때 “둘 중 하나는 거짓말” 이란 말들을 많이 하죠?
어떤 숨은 사정이 있고 그걸 못 읽고 오해하는 걸 수도 있으니 아직 단정은 못하겠네요.
그런데, 강득구 의원은 위 메시지를 “보좌진 실수” 라고 했었는데.
김민석 의원은 “본인(강득구) 실수로 올렸다” 라고 하네요?
이 말은 숨은 사정으로 오해하기엔 아예 직접적으로 충돌한 입장 아닌가요.
김어준이
“그래서 강득구 의원이 서두에 쓴 ‘홍익표 수석을 만났고 홍익표 수석이 전했다’ 는 말은 그럼 거짓이냐?”
라고 물었다면 어떤 대답이 나왔을지 무척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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