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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임금을 향해 소신 있게 쓴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충신이라는 인식이 있음
반면 일본에서는 주군이 어떤 길로 향하든 끝까지 충성하는 것을 충신으로 묘사하는 모습이 자주 나옴
서로 생각하는게 왜 이렇게 다른지 궁금해서 일본인들한테 물어봤는데 돌아온 공통된 대답이
'주군의 사상이 마음에 안들면 다른 주군으로 갈아타면 되는 거 아님?'
이었음
한국의 창작물에서 가장 많이 다뤄진 시대가 조선시대인데 조선은 주군이 마음에 안 들면 용기내서 쓴 소리 하는 수 밖에 없는데
일본 창작물에서 가장 많이 다뤄진 전국시대는 조선이랑 다르게 주군이 마음에 안 들면 그냥 다른 성으로 이적하면 됨 ㅋㅋ
그러다보니 어떤 상황에서도 주군 곁에 끝까지 남아있는걸 忠으로 보는 인식이 생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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