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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겹이 쌓인 옷가지가 방을 점령해 앉을 곳조차 없습니다.
9년 동안 편의점을 갈 때 빼곤 밖을 나가지 않은 최 모 씨는 10대 시절 피부병을 앓으며 마음도 닫혔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기력감이 20대 은둔으로 이어졌습니다.
역시 건강 때문에 군 생활을 중단한 김 모 씨, 4개월 일하며 모은 돈을 최소한으로 쓰면서 3년째 방문을 걸어잠그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6개월 동안 집밖에 안 나오는 청년을 고립 은둔 청년이라고 정의합니다.
그 수는 2년 전에 비하면 2배 늘어나 전국 청년인구의 5%인 54만 명이나 됩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은둔 청년이 급증하는 이유에 대해 "학창 시절 과도한 경쟁 속에 자존감이 위축됐고 청년 시기의 작은 실패가 포기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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