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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도시 베네치아의 신기한 전통 건축 방법 

입력 2025-03-26 15: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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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해안가에 위치해 있으면서 물위에 떠 있는 도시라는 이명을 가진 베네치아

  

모두가 알겠지만 도로 대신 수로가 있으며 곤돌라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연상 될거야

 

다만 베네치아가 물위에 떠 있다는 이명을 가진건 수로로 얻은게 아님

 

 9세기경 쯤부터 시작된 베네치아의 전통 건축 방법으로 얻은 별명으로 주인공은 그냥 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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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설명하자면

 

베네치아가 위치하고 있던 리알토의 지리는 원래 진흙으로 들이차 있던 갯벌 섬으로 파도속에 잠기다 시피했

 

던 지역이였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기반이 무르고 내려앉아 건축 자체가 불가능한 지형이였고 거주 할 상황

 

이 아니겠지만 8세기 후반부터 이민족의 침공과 전쟁으로 수많은 피난민들이 이 지역으로 내몰려와 

 

살게되었지 진흙밭에서 건물을 올리기 위해 당시 베네치아 개척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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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m 길이의 오리나무 통나무들을 갯벌에다 수직으로 박기 시작했지

 

뻘밭에 들어간 오리 나무들은 기존에 물에 강한 성질과 소금기 있는 바닷물 그리고 공기도 안 통하는 

 

진흙으로 인해 썩지 않게 되었고 몇백년을 지탱할 땅의 기초가 되었어

 

그리고 개척민들은 나무 위에 돌을 올려서 건물을 올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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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하나에 얼마나 많은 나무 기둥을 박았는지 기록된 것도 있는데

 

산타마리아 델라 샬루테 성당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무려 100만개의 나무 말뚝이 사용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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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 기둥들은 지금도 베네치아 건물들의 기초로 박혀있고 현대 베네치아의 건물 인프라

 

(전기 ,가스,수도관)들도 이 나무 기둥과 길 사이에 위치해 있어 생존을 위해 생존이 불가능한 땅 위에 

 

간 사람들의 의지로 수 천만 그루의 나무 위에 세워진 도시가 바로 베네치아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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