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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만, 강릉단오장사 씨름대회서 금강장사 2연패

입력 2023-06-23 18: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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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효하는 최정만

최정만이 23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 단오제 행사장 씨름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에서 임태혁을 꺾은 뒤 기뻐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3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최정만은 23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 단오제 행사장 씨름장에서 열린 결승전(5판 3승제)에서 임태혁(수원시청)을 3-2로 누르고 우승했다.


그는 첫판을 안다리로 가져왔으나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을 연거푸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다.


최정만은 네 번째 판에서 뒤집기로 임태혁을 눕히며 균형을 맞췄고, 마지막 다섯번째 판에서 잡채기에 성공하며 황소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단오대회 금강장사에 올랐다. 아울러 개인 통산 18번째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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