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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세로=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파라바이애슬론 남자 스프린트 좌식 7.5㎞ 결선에서 원유민이 힘차게 질주하고 있다. 2026.3.7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수위원회 부위원장인 원유민(38·BDH 파라스 노르딕스키팀)이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 선수위원장으로 당선됐다.
APC는 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원유민과 아미모토 마리(일본)를 APC 선수위원장과 부위윈장으로 선출했다"며 "새 지도부는 선수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유민은 2024년 IPC 선수 위원으로 당선된 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기간 APC 선수위원에도 당선됐다.
그리고 APC 선수위원장으로 뽑히며 아시아 장애인 선수들을 대표하게 됐다.
그는 2030년까지 APC 집행위원회 당연직 이사로서 집행위원회 의결권을 행사하는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원유민은 네 살 때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뒤 12살 때 캐나다로 이주해 휠체어 농구 선수로 활동했다.
2017년 한국 국적을 회복한 원유민은 노르딕 스키선수로 전향한 뒤 태극마크를 달고 2022 베이징,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 출전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원유민 위원장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아시아 장애인스포츠의 발전과 국제 스포츠계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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