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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34·마인츠)이 머리로 시즌 첫 골을 신고했으나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이재성은 24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마인츠가 1-3으로 끌려가던 후반 18분 추격 골을 터트렸다.
앙토니 카시가 상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왼발 크로스를 이재성이 골문 오른쪽에서 감각적으로 머리로 돌려놓았고, 공은 골대 왼쪽 하단으로 빨려 들어갔다.
지난 시즌 공식전 39경기에 출전해 6골 4도움을 기록한 이재성이 올 시즌 리그 7경기 및 공식전 8경기 만에 넣은 첫 골이다.
이재성은 이번 시즌 독일축구협회컵(DFB 포칼)과 분데스리가에서 도움 하나씩만 기록 중이었다.
이재성은 후반 30분 랜스퍼드예보아 쾨니히스되르퍼와 교체됐고, 마인츠는 더는 추격하지 못한 채 그대로 2-3으로 패했다.
마인츠는 이날 전반 7분과 25분 브레멘의 니클라스 퓔크루크에게 페널티킥으로 연속 골을 내줬다.
이후 전반 33분 셰랄도 베커르의 크로스에 이은 카시의 헤딩골로 한 골을 따라붙은 채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 16분 뤼도빗 레이스에게 추가 골을 허용했고 곧바로 이재성이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트렸으나 기울어진 승부를 끝내 되돌리진 못했다.
3승 1무 3패로 승점 10에 머문 마인츠는 18개 팀 중 7위에 자리했다.
브레멘(승점 12·3승 3무 1패)이 6위로 올라섰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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