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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밀워키, 탬파베이 3-2로 제압하고 월드시리즈 기선 제압

입력 2026-10-24 12: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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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로 달아나는 밀워키 추리오의 쐐기타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가 창단 58년 만에 첫 우승 반지를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 밀워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1차전에서 아메리칸리그 우승팀 탬파베이 레이스를 3-2로 간신히 따돌렸다.


두 팀의 2차전은 25일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밀워키가 전매특허인 강력한 불펜을 앞세워 탬파베이의 추격을 물리치고 귀중한 승리를 맛봤다.


전날까지 올해 포스트시즌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33으로 짠맛을 뽐낸 밀워키 구원진은 2-1로 앞선 6회부터 가동돼 탬파베이 타선을 1점으로 꽁꽁 묶었다.




선제 1타점 3루타 친 밀워키 옐리치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밀워키는 1회말 집중타로 2점을 뽑아 주도권을 잡았다.


선두 잭슨 추리오가 우전 안타로 출루하자 1사 후 크리스천 옐리치가 우중간 3루타를 쳐 추리오를 홈으로 보냈다.


탬파베이 중견수 조니 델루카가 옐리치의 타구를 잡으려고 몸을 날렸지만, 글러브를 맞고 다른 방향으로 흘렀다.


곧바로 윌리암 콘트레라스가 전진 수비한 유격수의 글러브를 맞고 좌익수 앞으로 향하는 적시타를 쳐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탬파베이는 0-2로 끌려가던 4회 후니오르 카미네로의 2루타로 이어간 1사 2, 3루에서 내야 땅볼로 한 점을 만회했으나 밀워키는 7회말 2사 2루에서 추리오의 1타점 우전 적시타로 3-1로 달아났다.


탬파베이는 9회초 1사 만루 마지막 역전 찬스에서 1점을 보태는 데 그쳤다.


밀워키 주전 포수 콘트레라스는 타석에서는 2안타 1타점을 올리고, 5, 6회 거푸 정확한 송구로 도루를 잡아내며 공수에서 펄펄 날았다.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밀워키 선발 미저로우스키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밀워키의 광속구를 던지는 제이컵 미저로우스키는 탈삼진 3개를 곁들여 5이닝을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해 승리를 안았다.


탬파베이 베테랑 투수 닉 마르티네스도 5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의 도움을 못 받아 패전 투수가 됐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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