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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수영 황선우, 6관왕 무산…개인혼영 200m 실격

입력 2026-10-20 19: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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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영서 발차기 규정 위반…계영 400m서는 김영범과 함께 금메달


한다경, 여자 자유형 400m 한국신기록 우승…김서영은 3관왕




기록 확인하는 황선우

(제주=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9일 제주 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 수영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경영 남자일반부 자유형 200m 예선에서 황선우(강원)가 결승선을 통과한 뒤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2026.10.19 ondol@yna.co.kr


(제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수영의 에이스 황선우(강원도청)의 전국체육대회 6관왕 도전이 무산됐다.


황선우는 20일 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 수영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전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으나 실격 판정을 받았다.


심판진은 황선우가 평영 동작에서 발차기 동작을 위반했다고 판정했고, 황선우는 이를 깨끗하게 인정했다.


황선우는 이날 김영범, 양재훈, 김민준(이상 강원도청)과 함께 출전한 남자 일반부 계영 400m 결승에서는 3분16초8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에 올랐다.


그는 남자 일반부 계영 800m와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땄고, 21일 혼성혼계영 400m, 22일 혼계영 400m에 출전한다.


혼성혼계영 400m는 시범 종목이라서 공식 기록에 포함되지는 않는다.


황선우는 이제 이번 대회 비공식 5관왕, 공식 4관왕에 도전할 수 있다.


19일 현재 일반부 최다관왕은 체조 여서정(제천시청)으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으면 통산 5회 수상으로 박태환과 함께 최다 MVP 수상 타이기록을 세울 수 있으나 비공식 6관왕, 공식 5관왕 도전에 실패하면서 가능성이 작아졌다.




역영하는 황선우

(제주=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9일 제주 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 수영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경영 남자일반부 자유형 200m 예선에서 황선우(강원)가 역영하고 있다. 2026.10.19 ondol@yna.co.kr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50m 금메달리스트인 김영범은 이번 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50m와 남자 일반부 계영 800m에 이어 이번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m에서는 김준우(강원도청)가 3분49초57의 기록으로 이호준(3분51초19·제주시청)을 제치고 1위에 올라 대회 3관왕에 올랐다.


황선우가 실격된 남자 일반부 개인혼영 200m에서는 양석현(대구시청·1분59초97)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자유형 중장거리 간판 한다경(전북원스포츠단)은 자유형 400m에서 4분9초23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한다경은 올해 8월 박희경(안양시청)이 제45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세웠던 종전 한국 기록(4분9초65)을 두 달 만에 경신했다.


이번 대회 수영 종목에서 한국 신기록이 나온 건 처음이다.


지난 18일 여자 일반부 자유형 800m에서 우승한 한다경은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으로 활약했던 김서영(경북도청)은 여자 일반부 개인혼영 200m와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여자 배영 50m에서는 이윤정(전북원스포츠단)이 28초81로 1위에 올랐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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