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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웨사 출전한 경기도는 은메달…'단거리 2관왕' 나마디 조엘진은 결장

[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귀포=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400m 계주 동메달에 기여한 서민준(서천군청)이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안산시청)와의 경쟁을 이겨내고 전국체육대회 400m 계주 우승을 이끌었다.
서민준은 20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전 육상 남자 일반부 400m 계주에 충남의 마지막 4번째 주자로 나서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창수, 이성진, 이용문, 서민준 순서로 달린 충남은 39초41의 기록으로 이지훈, 이준혁, 문해진, 비웨사가 뛴 경기(39초52)를 0.11초 차로 따돌렸다.
서민준은 지난달 아시안게임에서 비웨사,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광역시청)과 400m 계주에 출전해 한국신기록(38초43)을 세우고 동메달을 합작한 멤버다.
이번 대회 개인 종목인 남자 일반부 100m와 200m에서 모두 나마디 조엘진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던 그는 계주에선 비웨사와 마지막 주자 경쟁을 펼친 끝에 금메달의 기쁨을 누렸다.
다리 쪽이 좋지 않아 개인 종목에는 모두 예선 기권했던 비웨사는 계주엔 전격 출전했으나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100m와 200m를 연이어 제패했던 단거리 간판 나마디 조엘진은 계주엔 결장해 3관왕 등극이 무산됐다.
한편 이날 제주월드컵경기장 인근 도로에서 열린 여자 18세 이하부 10㎞ 경보에서는 권서린(충현고)이 여고부 한국 신기록인 47분44초에 레이스를 마쳐 경기도에 금메달을 안겼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11년 만에 부별 신기록(48분21초)을 갈아치우며 우승했던 권서린은 자신의 기록을 앞당기며 2연패를 달성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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