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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퀄리파잉오퍼 액수가 처음 도입한 2012년과 비교해 14년 사이 1천만달러 올랐다.
AP 통신은 올 시즌 후 퀄리파잉오퍼 연봉이 작년 2천202만5천달러에서 5.1% 오른 2천315만달러(약 307억5천500만원)라고 20일 보도했다.
퀄리파잉오퍼는 원소속구단이 자유계약선수(FA)에게 빅리그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1년 계약을 제시하는 제도다.
FA는 시장 상황이 장기 계약에 불리하다고 판단하면 구단의 제의를 받아들이면 된다.
원소속구단의 제안을 거절하고 다른 팀과 계약하면 FA 원소속구단은 이 선수의 영입 구단으로부터 내년 신인 지명권을 받는다.
처음 선을 보인 2012년 퀄리파잉오퍼 액수는 1천330만달러였다.
지금껏 퀄리파잉오퍼를 수용한 선수는 157명 중 18명에 불과하다. 류현진(현 한화 이글스)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뛰던 2018년 말 구단의 퀄리파잉오퍼를 수용해 연봉 1천790만달러를 받았고, 2019시즌을 마치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간 8천만달러에 장기 FA 계약했다.
구단은 월드시리즈가 끝나고서 닷새 후 FA에게 퀄리파잉오퍼를 제시하며, 선수는 일주일 안에 수용 또는 거부 의사를 밝히면 된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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