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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 격려차 방문…문체부 "경기 끝난 뒤 축하 인사"

(서울=연합뉴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9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사격 경기가 열리고 있는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을 찾아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입사(SH1) 경기 시상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10.19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나고야=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한국 선수단을 격려하러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을 찾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북한 탁구 선수에게도 승리를 축하하는 인사를 건넸다.
최 장관은 19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탁구 경기 현장을 방문했다.
'TEAM KOREA'가 적힌 한국 선수단복을 입은 최 장관은 북한 김영록과 카자흐스탄의 이고리 후댜코프가 맞붙은 탁구대 근처에서 수행원들과 함께 박수를 보냈다.
다만 최 장관은 근처에 있던 북한 대표단과 별도의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다.
김영록은 이날 남자 단식(스포츠등급 7) 조별리그에서 후댜코프를 3-0으로 꺾었다.
최 장관이 북한 선수들의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보고 격려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5월 경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과 결승을 관전했다.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수원FC 위민을 꺾고 결승에 올라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를 1-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최 장관은 시상식에서 북한과 일본 선수들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우승한 북한 선수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약 5개월 만에 북한 선수의 승리를 축하한 최 장관의 이날 행보에 대해 문체부는 경기 종료 후 인사를 건넨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체부 대변인은 "최 장관은 한국 대표팀 응원차 현장을 찾았으며 마침 북한 대표팀이 카자흐스탄과 경기에서 승리한 뒤 우연히 마주친 상황에서 축하인사를 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9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5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패러게임' 여자 공기소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윤리를 축하하고 있다. 2026.10.19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mov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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