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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평화학생바둑대회, 내달 14∼15일 양양서 개최

입력 2026-10-14 10: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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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청소년 바둑 교류 확대…지역 바둑 문화·관광 홍보




2025년 아시아평화학생바둑대회

[양양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아시아 청소년들이 바둑을 통해 우의를 다지고 평화의 의미를 나누는 제12회 아시아평화학생바둑대회가 다음 달 14∼15일 강원 양양군에서 열린다.


양양군과 양양군바둑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필리핀, 대만, 몽골, 태국 등 아시아 각국 청소년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양양군실내체육관에서 중고등부, 초등 유단자부, 고급부(1∼9급), 꿈나무 부 A·B, 샛별부, 유치부 최강부·일반부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각 부문 입상자에게는 기념품과 상장, 트로피를 주며, 16강부터 우승까지 성적에 따라 1만원에서 최대 50만원의 상금도 수여한다.


개회식은 11월 14일 오후 2시 양양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샛별부와 유치부 일반부는 첫날 경기를 마무리한다.


주최 측은 대회 참가 청소년들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고성군 통일전망대와 DMZ 박물관을 방문하는 일정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양양군체육회와 양양군바둑협회가 주최하고 아시아바둑연맹과 한국 유소년바둑연맹이 주관하며, 강원도와 양양군, 양양군의회가 후원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첫 대회가 열린 이후 중국과 홍콩, 한국 등에서 매년 개최돼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군과 군바둑협회는 아시아 청소년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의 바둑 문화와 관광을 알리기 위해 3년 연속 대회를 유치했다.


이장섭 군바둑협회장은 "아시아 평화를 염원하는 국제 학생바둑대회가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두뇌 활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연식 군체육회장은 "올해 대회가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참가자들을 위한 친절한 서비스와 환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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