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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레슬링서 은메달 2개 추가…최종성적 金 7·銀 13·銅 9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나고야=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북한이 역도 이외 종목에서는 금메달을 추가하지 못한 채 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북한 레슬링대표팀의 손일심(25)은 3일 나고야 이나에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여자 57㎏ 결승전에서 홍커신(23·중국)에게 7 대 2로 패했다.
이날 앞서 북한 금메달 기대주로서 '공훈체육인'이기도 한 한청송(23)도 같은 경기장에서 남자 자유형 57㎏ 결승에 올라 금메달에 도전했으나 인도의 아만(23)에게 제압당해 2위를 기록했다.
이날 두 선수의 레슬링 경기를 끝으로 북한은 이번 대회에 파견한 14개 종목 107명 선수단의 경기 일정을 모두 치렀다.

(니시오[일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일 일본 아이치현 니시오의 니시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복싱 여자 54㎏급 시상식. 은메달을 획득한 북한 방철미가 시상대에 올라 있다. 2026.10.2 mon@yna.co.kr
북한의 메달 성적은 금메달 7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9개로 폐막을 앞둔 현재 종합순위는 12위에 올라 있다 .
북한은 지난달 28일 로광렬의 남자 85㎏ 우승까지 역도에서만 금메달 7개를 쓸어 담았다.
그러나 역도 종목을 마친 이후 닷새 동안 은메달을 넘어서는 성적을 얻지 못했다.
최대 메달 기대주로 꼽혔던 복싱 여자 54㎏급의 방철미는 결승에서 낫니차 총프롱클랑(태국)에게 1-4 판정패를 당해 은메달을 땄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여자 축구는 결승전에서 개최국 일본을 만나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결국 분루를 삼켰고, 유도에 출전한 선수 4명도 모두 시상대 정상까지 닿지 못했다.
한편 북한 선수단 일부는 이미 종목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으며, 현재 일본에 남은 선수들은 4일 폐회식에 참석한 뒤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장관급 당국자로는 8년 만에 처음 일본에 방문한 김일국 체육상은 폐회식 다음 날인 5일 출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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