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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은 공동 5위로 주춤…리디아 고는 컷 탈락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윤이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둘째 날에도 선두권을 유지했다.
윤이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트리플보기 1개를 기록했지만, 버디 8개로 만회해 5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친 윤이나는 공동 선두 폴리 맥(독일), 지노 티띠꾼(태국·이상 12언더파 132타)에 한 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다.
1, 2번 홀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했던 윤이나는 3번 홀(파4)에서 한꺼번에 3타를 잃는 실수를 저질렀다.
윤이나는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그때는 정말 감정을 조절하기 힘들 정도로 화가 났다"며 "캐디가 평상심을 찾도록 도와줘서 다음 홀부터는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에는 파를 지켜나간 윤이나는 8번 홀(파4) 버디로 만회한 뒤 후반 9개 홀에서는 버디 5개를 쓸어 담았다.
윤이나는 "오늘은 피칭 웨지나 9번 아이언 샷이 정말 좋았다"며 "3m 안쪽 거리의 퍼트를 많이 남겨 놓아 버디를 많이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재배포 및 DB 금지]
1라운드 선두였던 2024년 이 대회 우승자 김아림은 3타를 줄였지만,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쳐 공동 5위로 내려왔다.
7언더파 65타를 몰아친 임진희는 공동 9위(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도약했다.
LPGA 투어 통산 상금 1위를 노리는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에 그쳐 컷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다.
컷 기준은 3언더파 141타였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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