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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또 구단주 됐다…스페인 2부 엘덴세도 인수

입력 2026-10-02 08: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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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에서 뛰는 리오넬 메시.

[Joseph Maiorana-Imagn Images=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축구의 신' 메시(39·인터 마이애미)가 또 스페인 축구팀 구단주가 됐다.



스페인 프로축구 2부 리그 소속인 CD 엘덴세는 2일(한국시간) "메시가 구단을 인수했다"면서 "스페인 국가스포츠위원회(CSD)의 공식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발표했다.


앞서 메시는 지난달 엘덴세의 기존 최대 주주였던 콜롬비아 투자 그룹이 보유한 구단 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엘덴세는 메시가 스페인에서 구단주로 나서는 두 번째 축구팀이다.


메시는 지난 4월 카탈루냐 지역 클럽으로 스페인 5부리그에 속한 UE 코르네야를 인수한 바 있다.


1921년 창단한 엘덴세는 "세계 스포츠 역사상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인 메시가 엘덴세의 구단주로 스페인 프로축구 무대에 합류하면서, 장기적인 비전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프로젝트가 출범한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는 엘덴세의 축구·구단 운영·사회적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엘덴세는 올 시즌 스페인 2부 리그에서 1승 2무 4패(승점 5)를 기록하고 22개 팀 중 19위에 머물러 있다.


한편, 메시의 영원한 맞수인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도 지난 2월 스페인 2부 팀인 UD 알메리아의 지분 25%를 인수해 공동 구단주가 된 터라 메시와 호날두 간의 구단주 대결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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