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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김주형·문도엽, 남자 골프 2R 공동 5위…단체전은 3위

입력 2026-10-01 18: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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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샷 하는 김주형

(가스가이[일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30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 동코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1라운드. 한국 김주형이 2번홀에서 세컨드샷을 하고 있다. 2026.9.30 hwayoung7@yna.co.kr


(나고야=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김주형과 문도엽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김주형은 1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골프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3언더파로 7위에 이름을 올렸던 김주형은 중간 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 공동 5위로 도약했다.


공동 선두인 왕웨이쉬안(대만), 딩원이(중국·이상 9언더파 131타)와는 두 타 차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4승의 김주형은 이번 대회 골프에서 남녀를 통틀어 가장 주목받는 선수다.


세계랭킹 32위로 남자부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그는 우승 후보로 꼽힌다.


2002년생 김주형은 아직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이번 대회 금메달을 획득한다면 안정적인 PGA 투어 활동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김주형은 지난주 미국에서 열린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을 마치고 곧장 일본으로 이동해 아시안게임을 치르고 있다.


여독과 시차에 따른 여파를 안고 경기하면서도 연이틀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이날은 순위를 끌어 올려 기대감을 키웠다.


이날 자신의 첫 홀인 10번 홀(파4)부터 버디를 낚은 김주형은 13번(파5)과 16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 보기 없이 3타를 줄였다.




문도엽 '신중하게'

(가스가이[일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30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 동코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1라운드. 한국 문도엽이 18번홀에서 그린을 읽고 있다. 2026.9.30 hwayoung7@yna.co.kr


후반 2번 홀(파4)에서도 한 타를 줄인 그는 6번 홀(파4)에서 유일한 보기를 기록했지만, 파5인 8번 홀에서 버디로 반등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함께 출전한 문도엽도 중간 합계 7언더파로 김주형과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첫날 4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던 문도엽은 이날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김성현은 이날 한 타를 잃어 중간 합계 1언더파 139타, 공동 16위다.


각 나라 개인전 성적이 좋은 두 명의 합계 성적으로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에서는 한국은 3위(14언더파)를 달렸다.


히가 가즈키, 나카지마 게이타가 개인전에서 나란히 8언더파 132타로 공동 3위에 오른 일본이 단체전 선두(16언더파)를 지켰고, 중국이 2위(15언더파)에 자리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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