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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복식 자정 넘겨 종료…박소현도 독감으로 여자복식 기권

(서울=연합뉴스)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2026 데이비스컵 테니스 최종 본선 진출전 2라운드 둘째 날 단식 경기에서 한국의 권순우가 수미트 나갈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9.19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나고야=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충남체육회)가 왼쪽 무릎 부상으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 3회전에서 기권했다.
권순우는 30일 일본 나고야 히가시야마 공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쿠모윤 술타노프(우즈베키스탄)와의 남자 단식 3회전에서 경기 시작 11분 만에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을 선언했다. 1세트 게임 점수 0-3으로 뒤진 상황이었다.
전날 단식 2회전과 남자복식 2회전을 모두 치른 권순우는 우천에 따른 일정 지연으로 30일 자정이 넘어서야 복식 경기를 마쳤다.
홍성찬(당진시청)과 짝을 이룬 복식에서 일본의 구스하라 유스케-나카가와 순스케 조에 1-2로 져 탈락했다.
권순우의 기권으로 한국 선수들은 남녀 단식에서 모두 탈락했다.
홍성찬은 남자 단식 2회전, 구연우(CJ제일제당)와 백다연(NH농협은행)은 여자 단식 2회전을 통과하지 못했다.
여자복식에 나선 박소현(강원도청)-정보영(안동시청) 조도 이날 2회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기권했다. 박소현이 독감에 걸려 경기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테니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최대 금메달 4개를 목표로 내걸었으나 남녀 단식에서 모두 탈락하면서 목표 달성은 불가능해졌다.
mov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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