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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한국 복싱 쾌거…장동환·김민성 동반 결승행 銀 2개 확보

입력 2026-09-29 15: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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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복싱 AG 12년 만의 금메달까지 '한걸음'




펀치 날리는 장동환

(니시오[일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9일 일본 아이치현 니시오의 니시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복싱 남자 60㎏급 준결승 한국 장동환이 타지키스탄 아크말 우바이도프를 상대하고 있다 2026.9.29 ksm7976@yna.co.kr



(나고야=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동안 침체했던 한국 남자 복싱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 두 명의 선수가 올라가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 남자 복싱 기대주 장동환과 김민성(이상 한국체대)은 29일 일본 아이치현 니시오의 니시오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복싱 준결승전에서 나란히 5-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 남자 복싱은 최소 은메달 2개를 확보함과 동시에 두 체급에서 동반 금메달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장동환 결승 진출

(니시오[일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9일 일본 아이치현 니시오의 니시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복싱 남자 60㎏급 준결승 한국 장동환이 타지키스탄 아크말 우바이도프를 상대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9.29 ksm7976@yna.co.kr


한국 남자 복싱은 2014 인천 대회에 당시 49㎏급 신종훈과 56㎏급 함상명이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는 노메달에 그쳤다.


2022 항저우 대회는 92㎏급 정재민이 동메달을 땄다.


먼저 링에 오른 남자 60㎏급의 장동환은 준결승에서 타지키스탄의 아크말 우바이도프를 상대로 5-0(30-26 30-26 30-26 30-26 29-27) 완승을 거뒀다.


경기 내내 빠른 스텝과 정교한 유효타로 상대를 압도한 장동환은 3라운드에서 상대 다운까지 끌어내는 등 일방적인 우세 끝에 심판 5명의 표를 모두 휩쓸었다.




김민성,'넌 갇혔어'

(니시오[일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9일 일본 아이치현 니시오의 니시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복싱 남자 80㎏급 준결승 한국 김민성이 요르단 후세인 이아샤이시를 상대하고 있다. 2026.9.29 ksm7976@yna.co.kr


이어 열린 남자 80㎏급 준결승에서는 김민성이 요르단의 후세인 이아샤이시를 역시 5-0(29-28 30-27 29-28 30-27 29-28)으로 제압하고 결승행 바통을 이어받았다.


1라운드에서 심판 3명에게 열세 판정을 받으며 팽팽하게 출발한 김민성은 2라운드 들어 상대에게 다운을 빼앗는 결정적인 펀치를 적중시키며 경기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왔다.




김민성 결승 진출

(니시오[일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9일 일본 아이치현 니시오의 니시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복싱 남자 80㎏급 준결승 한국 김민성이 요르단 후세인 이아샤이시를 상대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9.29 ksm7976@yna.co.kr


기세를 잡은 김민성은 3라운드에서도 5명의 심판 모두로부터 10점 만점을 따내며 역전극을 완성했다.


장동환과 김민성은 다음 달 2일 열릴 결승에서 동반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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